50대 60대 자격증 추천 - 조경기능사, 청소년상담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이 글 요약

합격률이 낮은 자격증에는 도전하지 마세요

최소 10년 혹은 20년간 뜨는 자격증을 따세요

초기 비용은 적게 들고 향후 수입이 높은 자격증을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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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에서 65년생 남자분(50대 초반, 중반 60대 초반 중반 후반)들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3종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조경기능사

    요즘 아파트 지을 때 조경에 신경 많이 씁니다. 주거 선택 기준이 단지 내 조경시설이나 주변의 공원이 된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차단 숲이나 도시 바람길 숲 같은 새로운 분야도 조경기능사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조경기능사는 육체적인 노동도 해야하기 때문에 나이 든 조경기능사는 어디 가나 찬밥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자격증은 없어도 수십 년을 같은 조경 관련 일만 해온  공사판 아재들은 갑자기 자격증 따 가지고 온 사람을 아주 싫어하고 배척합니다. 자기네들이 다 할 줄 아는데 돈 들이며 새로 모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나이 들어도 조경기능사 추천하지 않는 분들 있는데 그래도 이 자격증 딸 수 있으면 일단 따놓으시기 바랍니다.

     

    시험 비용

    • 필기시험 : 응시료, 교재비 정도
    • 실기시험 : 망치, 장갑, 못 등 (초기 비용이 낮은 편)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지도사와 비슷한 직군이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입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남성이 28.4%, 상담전문가는 16.25%가 남성인 반면에 청소년지도사는 남성 비율이 40.4%에 달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사회에서 바라는 청소년지도사의 남성 우대가 높고 바라는 숫자도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청소년상담을 지원하는 시설의 수를 보면 2011년에 83개소에서 2016년 206개소로 5년간 140%나 증가했습니다. 이게 중요한데 법으로도 청소년지도사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시설이 있는 한 청소년지도사를 무조건 채용해야 한다는 뜻이라서 채용 규모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격요건 관계로 필기시험 응시하는 사람은 적고 필기시험 면제받고 면접시험 및 연수 통해서 취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 대학(또는 학점은행제 활용) 통해 필기시험 과목을(2급 8과목, 3급 7과목) 전공으로 이수해야 필기면제받고 면접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청소년 기본법 23조
    청소년 시설이나 혹은 청소년 단체는 창소년지도사 혹은 청소년 상담사를 배치해야 한다.

    노인 스포츠 지도사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때문에 이 자격증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1.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 체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2. 국가와 지방자지단체는 노인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맞춤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그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다.

     

    젊었을 때 보단 나이가 들었을 때 몸이 아픈 부분에 더 공감할 수 있으므로 50대, 60대 분들이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분야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합격률이 낫지 않으면서 초기 비용도 많이 안 들고 향후 전망이 좋은, 최소 10년 이상 일할 수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추천드립니다.

     

     

     

     

     

     

    5060 취업 현실

    요새 막 졸업한 이십대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경력도 없고 조만간 정년 될 사람 절대 안 뽑아요. 그리고 각종 자격증 지도사도 3급부터 있는데 솔직히 2급도 잘 안 뽑죠. 나이븐 분들 차라리 요양보호사 따셔서 돈 조금 받더라도 취업 가능한 것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장에서 50대는 어찌 어찌써준다지만 60에 가까운 노인분들은 잘 안 써 줍니다. 젊은 층도 사회복지며,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운전이 필수고 보수도 그다지 안 좋아요. 그나마 조경 쪽이 좀 낫죠. 하지만 이것도 경력자 우선 그런데 경력이 없는 분은  자격증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혹시도 모를 일인 거니 사실  60살 넘으면 공인중계사가 가장 나은 자격증이라고 보이기도 하네요.

     

     

     

    정 일을 하고 싶다면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를 찾는 게 낫기도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아버지께서 건설현장 감독생활을 몇년 했습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채용 자체를 안 합니다. 업체에서 명단 올리면 서류 반환시켰거든요. 갑자기 심장마비  또는 일사, 열사병으로 119 응급차 타고 가는 걸 몇 번 보셔서 아버지도 비슷한 나잇대 분들이 그러는 거 보면 본인도 거기서 일하는 게 무섭다는 이야기 많이 하십니다.

     

    또한, 공장에서 나이 50후반 고학력자 아저씨들이 최저시급 받으며 자존심 죽이고 왜 그렇게 사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나이 먹으면 다닐만한 곳은 안 써줘요. 사무직이고 기능직이고 젊을 때 일찍 시작해도 나이 50 후반 되면 나가야 하는 게 대부분이죠. 그런데 나이 50 넘어 자격증 달랑 하나 들고 취업? 머리 아픈 아재들 시간낭비 돈 낭비 그리고 좌절하게 하지 마시고 현실을 말해주는 게 그분들께 더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50대 60대 자격증 추천 글이고 현실 이야기였는데요.

    솔직히 그래도 자격증은 따세요. 그리고 취업의 폭을 넓히세요. 저도 아버지 때문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 잘 압니다만, 그래도 자격증 딸 수 있으면 그냥 따세요.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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