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선택 이유, 고3 경영학 진로 선택 시 고민할 것

우리나라 현실에서 경영학과 전공은 인문대 중에서도 평가가 무난합니다. 졸업하면 좋은 스펙으로 인정받으며, 일단 경영학과는 입학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고3 진로와 대학 진로 학과는 자신의 꿈과 멀어도 일단 입학하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 학과, 경영학과 전공으로 진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영학과 대학 진로

경영학과는 학과 이름대로 어떤 조직이나 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것들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경영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면, 조직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경주하는 모든 사항에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기업 재무 관리, 마케팅 전략, 기술 홍보 등 무엇이든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분야별 전문가는 "부서"라는 형태로 분리되어 있으므로, 이들의 성과와 목표를 잘 융합하여 조직의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봐야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 흥미가 있어야죠.


경영학과 전공은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학과이므로 관심사도 다양해야 하며, 각 관심사에 맞는 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와 능력도 중요합니다.


현실이란 미명하에, 부모의 권유로, 간지난다고 해서 고3 진로를 무작정 고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비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있죠. 성공하는 대다수는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행복한 성공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생각해 학과를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성과 흥미, 대학 진로의 맹점

적성을 배우고 싶은 것과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배우고 싶은 것과 적성이 다를 수도 있어요. 가령, 저는 프로그래머로 고3 진로 시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했지만, 일러스트를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적성에 공대가 맞았고, 일러스트는 흥미 때문에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러스트 때문에 미대를 선택할 순 없었죠. 이런 차이는 누구나 갖고 있을 텐데, 현실적으로 봤을 때, 고3 진로 고민 시,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어서, 이번엔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경영학과 대학 진로가 정답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원하는 것도 없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다면 경영학과 진학이 정답입니다.


수학을 잘 못 한다면 경영학과 회계 분야로 안 가면 됩니다. 회계가 아닌 다른 분야는 수학과 거리가 멉니다. 반대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경제학 분야로 집중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로그나 그래프 부분의 공식만 익숙해진다면, 대학원 진학, 그러니깐 전공심화로 갈수록 학문의 깊이는 깊어집니다.



또한, 경영이란 개념 자체가 되게 모호해요.


성공한 기업의 운영 방식을 따라 해도 잘 안 되는 조직이 대부분입니다. 조직에 속한 사람들의 역량, 경험, 학력, 기술의 깊이 등이 천차만별이죠. 그래서 기업 경영하는 분들은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등을 공부하고, 철학, 인문학까지 두루 알아야 합니다. 이런 수많은 학문을 집대성하여 경영이란 무엇인지 정의한 게 바로 경영학과입니다. 고3 진로 선택 시 이점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경영학과만의 성격이 무엇이냐 따지면 대답하기 어려운데, 경영학과에 녹아든 학문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말할 게 많습니다. 그러니,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경영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란 뜻이죠. 그만큼 배움의 폭이 넓습니다.


  • 공과대학 진로 - 화살 하나를 과녁의 정중앙에 맞추는 것이 목적
  • 경영학과 진로 - 화살 여러 개 중 하나만 정중앙에 맞춰도 성공


경영학과는 학문 특성상 전공 서적 읽으면서 내가 이해하는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공과대학에선 이해하고 정확한 결과 하나를 산출하는 게 목적이고요. 이렇게 학과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고3 진로, 결론

그렇다 보니 경영학과는 경제학과와는 다르게 팀을 꾸려 과제를 해결합니다.


정답이 없는 분야의 과제다 보니 상호 의견을 주고받고 가장 합리적이면서 전공 서적의 이론에 맞춘, 어찌 보면 두루뭉술할지도 모를 결론을 만듭니다. 경제학은 해석 능력이나 유기적인 논리력이 필요한데, 경영학과 학생 중에서 흥미를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경영학과가 맞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경영학과에선 얇고 다양하게 배우는 만큼 내 적성을 찾기 수월합니다. 전문적으로 한 가지를 파고들지 않고 기업과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배우기에 전공을 쫓아 공부하기 편합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학과에 비해서). 이런 이유로 대학 진로로 경영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경영학과는 여러 학문을 집대성한 일종의 대백과사전 같은 학과입니다. 회계, 인사, 마케팅, 통계, 생산 등 분야가 많습니다. 그만큼 배움의 폭이 넓으므로 전공을 정하지 못했다면, 경영학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고3 진로, 3줄 결론

1.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 (흥미와 적성은 다름)

2. 1번이 안 된다면, 경영학과 전공 선택.

3. 경영학과의 다양한 학문 중 하나를 적성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음.



대학 진로로 고민하는 고3 여러분.


앞으로의 장래 때문에 고민 많을 겁니다. 제가 그랬고 제 친구가 그랬고, 제 지인들 모두 그랬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유비는 남들보다 10년 이상 뒤처졌지만 결국 황제에 오른 영웅이 되었습니다. 경영학과에 흥미가 있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내 적성을 못 찾겠다면, 경영학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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