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르스 시승기 - 6800rpm 슈퍼SUV 우루스

람보르기니가 내놓은 SUV

6800rmp 레드존까지 통쾌하게 오르는 상승감!

"슈퍼 SUV"를 자칭하는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모든 면에서 만점 받을만한 SUV입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시승기 - 6800rpm 슈퍼SUV 우루스람보르기니 우르스 시승기 - 6800rpm 슈퍼SUV 우루스


람보르기니가 과거에 "LM002"라는 SUV를 출시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번 우르스는 LM002와의 관련성은 별로 없지만, 어쨌든 람보르기니 SUV라는 점은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합니다.

우선, 우루스는 무엇보다 외형의 임펙트가 만점입니다. 길이 5m가 훌쩍 넘는 당당한 크기의 차체 및 슈퍼 자동차와 SUV를 곱한 것 같은 실루엣이 인상적입니다. 무수히 많은 캐릭터 라인은 우르스를 더 람보르기니답도록 돋보이게 합니다.




2018년 일본에서 판매 시작된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한해 5,750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차체 크기는 5112 × 2016 × 1638mm (전장 × 전폭 × 전고), 휠베이스는 3003mm.


가격은 (일본 기준) 2816만 1795엔. 차량 중량은 2360kg (전축 하중 1340kg, 후축 하중 1020kg)입니다.




엑스테리어 카운타크에서 처음 채용된 사선(대각선) 후드 라인이 보닛에 그려져 있으며, Y자형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 Y자형 LED 헤드라이트 & 테일램프, 람보르기니 레이스카에 인스파이어 리어 디퓨저 등을 채용했습니다.


발밑은 22인치 휠과 피렐리 "P ZERO"의 조합이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CCB)가 표준입니다. 캘리퍼는 전면이 알루미늄 10 피스톤, 리어(뒷부분)는 주철 6 피스톤이 적용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인테리어로 시선을 돌리면 시트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양감은 잊을 수 없습니다. 외부와 유사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은 다른 모델에선 느낄 수 없는 분위기이며,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스위치, 계기판이 배치된 조종석 느낌도 독특합니다.


이런 형태 때문에 뒷좌석의 헤드 클리어런스가 상대적으로 느낌이 덜하지만, 우루스 앞뒤 좌석 모두 활용 공간은 충분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꽤 넓어 SUV로서의 편의성에 불만도 없을뿐더러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표준) 5인승까지 선택할 수 있고, 이번 시승기처럼 4인승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후면도 전면처럼 별도의 시트가 있으며, 헤드 레스트(머리 받침) 때문에 시야가 조금 가린다지만 이런 논란은 촌스럽습니다.








가죽, 알칸타라, 알루미늄, 탄소 섬유, 목재 등의 고품질 소재를 이용한 인테리어입니다.

우르스 주행 모드는 온로드(도로, 포장된 길) "STRADA" "SPORT" "CORSA"가 기본이며, 시승기에 촬영된 차는 옵션 설정에 "SABBIA(사막)" "TERRA(비포장도로(오프로드))" "NEVE(눈길)"도 붙어 있었습니다.


센터 콘솔 상단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정보를 표시, 하단은 에어컨 제어할 2개의 터치패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시승기에 촬영한 람보르기니 우르스의 뒷좌석 사양은 2명(표준은 3명 승차)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상당히 넓습니다.


빠른데 느껴지는 안정감

드라이브 느낌! 임팩트! 만점입니다.


"DHU" 형식의 4.0 리터 V8 트윈 터보의 650PS는 SUV계에서 최강 클래스(스펙)를 자랑합니다. 그야말로 람보르기니만의 용감한 사운드와 함께 어디서나 맹렬히 가속하는 모습은 슈퍼 SUV임이 자명합니다. 6800rpm의 레드존까지 통쾌하게 상승하는 ... 매우 흥미로운 느낌의 엔진입니다.



V형 8기통 4.0 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478kW (650HP) / 6000rpm, 최대 토크 850Nm / 2250-4500rpm. 0-100km / h 가속은 3.6 초입니다.


엔진 및 등급에 대해선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 벤틀리 "벤테이가"가 출고 시 선택할 수 있지만,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엔진 등급이 1개입니다. 굳이 그레이드를 분류하지 않은 건, 우르스 1대 그 자체가 최고라 생각한 셈입니다.


핸들링도 인상적입니다.


기어비 13.3:1 락투락(Lock-To-Lock)이 불과 2.29 회전이라 스티어링은 상당히 빠르고, 약 3m의 롱 휠베이스 움직임도 차분하고 안정감이 있어 독특한 조종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몸집이 큰 SUV로서의 핸디캡을 보완한 가벼운 몸놀림과 큰 SUV 다운 관록 또한 겸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계(차량 성능)가 꽤 높을 것 같다는 분위기도 전해져 옵니다.



다리 주변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6단계의 드라이브 모드를 갖춘 "ANIMA"를 "STRADA"에 두면 승차감은 너무 편안해집니다.


아니마는 윗쪽 절반이 온로드 용, 아래쪽 절반이 오프로드 용입니다.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모드는 "ECO"를 모방한 "EGO"라는 것도 람보르기니 우루스만의 특징입니다. 주행 모드에 따라 미터류의 표시도 바뀌며, 오프로드 종류 SUV 답게 앞쪽 기울기 및 좌우 각도 등도 표시됩니다.


주행 모드를 오프로드 쪽으로 설명하면 앞쪽 기움과 좌우의 각도가 표시됩니다.


드라이브하고 절실히 느낀 것은, 이 플랫폼의 잠재력이 정말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베이스는 폭스바겐과의 제휴를 통해 주로 프리미엄 종류를 일련의 브랜드로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 감동을 주는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처음입니다.


프리미엄 자동차라 그에 상응하도록 개발되었겠지만, 이처럼 잘 만들어진 자동차라는 것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됩니다. 탄탄한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다리 주변이 이상적으로 움직여주고, 4륜 바퀴가 노면을 파악하는 느낌도 전해져 옵니다. 정말 높은 수준의 결과물입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유일한 SUV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모든 것을 쏟아부어 혼이 담긴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 자동차에 흥미를 느낀 유명 인사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는 놀라운 SUV 자동차가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이채롭습니다. 그야말로 슈퍼 SUV입니다.




※ 이 시승기는 일본 Car Watch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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