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CIT 소개: 탑시트(소프트웨어 자격증)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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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2. 11.
TOPCIT 홈페이지에 올라온 홍보 영상 소개합니다. 전체 영상은 5분 정도인데,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제가 요약, 발췌한 이 글을 읽으셔도 됩니다.
출처 : 2019 TOPCIT 소개 영상
시험 정보는 며칠 전에 글을 남겼으니 추가로 참조하시고요.
그럼 이제 탑시트(소프트웨어 분야 자격증)란 무엇인지 소개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는 어느새 현실이 되고 4차 산업 혁명은 우리 삶을 파고들어 일상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인 4차산업혁명 인재 뉴칼라(new collar)다. 그리고 이제 미래를 이끌 뉴칼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큐베이터로 topcit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응시하며 소프트웨어 역량 평가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는 탑시트.
탑싯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무지식을 쌓고 응시자들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대학생 인터뷰 : 3학년 문광현
소프트웨어 공부할 때 제가 얼마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게 코딩 테스트밖에 없는데 개념적으로 제가 얼마만큼 공부했는지 증빙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대학생 인터뷰 : 4학년 김호영
전공 공부가 어느 정도 됐는지 보려고 하는 것도 있었거든요. 다른 시험은 보통 객관적으로 끝나는데 이건 직접 서술하고 코딩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더 많이 될 것 같아요.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topcit. 현재 전국 60여 개 대학에서는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 심화 학습과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탑싯을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 인터뷰 : 2학년 이현수
소프트웨어 개발 쪽으로 진출하고 싶거든요. 과에서 하는 거로는 조금 취업하는데 부족한 면이 있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금 공부해 보고 싶어서 이번에 도전해 보게 됐어요.
대학생 인터뷰 : 3학년 조혜진
취업 준비하면서 취직하는 데 활용하려고 준비하게 됐어요. 문제도 보니까 프로젝트 관련 문제도 많고 실제 프로젝트 진행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미리 준비해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단순한 지식을 측정하는 게 아닌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적인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topcit. 현재 sk와 kt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 한국정보화지능원 기관 등에서는 인재 채용과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topcit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 때문에 소프트웨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탑시트는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대학생 인터뷰 : 4학년 문의성
실제로 제가 취업을 하기 위해서 알아봤는데 공기업 같은 곳에서는 이미 가산점이 적용되는 걸로 저는 확인했었고, 취업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확실히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인터뷰 : 3학년 홍명호
topcit이 어느 유형별로 나오는지 기업에서 실제로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확인했고, 기업에서 면접 볼 때도 그런 문제들이 나온다고 들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취업에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topcit은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군의 전투력 강화에도 활용되고 있는데, 육군 해군 공군과 해병대는 군의 정보통신 역량과 사이버 안보 강화 등을 위해 정보 통신 분야의 인재 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채용 중이다.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의 필요성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국가 차원의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탑시트는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역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015년 태국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필리핀에 진출했고 2018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시범 평가를 실시했다. 이제 topcit을 시행하는 국가는 아시아에서만 5개국으로 늘어났다.
응시자 인터뷰 : 몽골 정기평가 응시자 아나르뭉흐
직장인들에게는 자기 계발을 위한 좋은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자기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여 보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 볼 때 이 시험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응시자 인터뷰 : 몽골 정기평가 응시자 아리오씨
저는 시스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이 시험에 대해서 올해 처음 알게 됐어요. 시험은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인정이 되는 시험이고, 점수가 높으면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리죠. 이점을 고려해서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topcit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것은 물론,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에도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산기를 맞이하고 있다.
가상의 세계와 현실이 융합해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새로운 시대를 이끌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심에 탑싯이 있다.
여기까지 탑시트란 무엇인지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주변에 응시자가 없어서 생생한 후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취업이나 전산직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은 TOPCIT 한 번쯤 알아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