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 2번 예시 - 첨삭 및 지원 동기 놓치지 마세요!

<대입 자소서 2번 예시 - 자주 묻는 질문>
Q. 6교과 해도 돼요? 6종합 해도 돼요?
A. 하나의 전형으로 몰빵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음. 보통 수시는 2상향 2적정 2하향 이렇게 하는데, 정시 성적이 어느정도 안정적이라면 하향은 제외하고 3상향 3적정/2상향 2적정 이렇게 넣음.

정시 공부 놓지 마세요! 수시 원서 넣기 일주일 전을 제외하고는 자소서에 하루 최대 2시간, 일반적으로 1시간만 투자 좋음. 글은 하루에 몰아서 쓴다고 잘 쓰여지진 않음ㅠㅠ 새로운 마음으로 대입 자소서 2번 예시 읽어보면 문제점이 보이고 또 보임 ㅎㅎ
그치만 만약 수시에 가망이 크지 않다면 긴 시간 투자는 절대절대 금물! 그냥 한번 '넣어 본다'라는 마음으로 수시 원서를 후다닥 써서 내버리시오!!

Q. 나 ~등급인데 ~ 넣어도 될까?
A. 이건 그 학교의 입결에 따라 달라! 일반적으로 자소서로 커버칠 수 있는 데에도 마지노선이 있는데, 평균적으로 합격하는 등급보다 1등급 넘게 차이나면 자소서에 공들이는건 사실 의미가 없어.


만약 수시 합격자의 평균 내신이 2.5정도이면 3점대 후반 친구들의 자소서는 읽지도 않아ㅠㅠ 아무리 자소서를 잘 쓴다고 해도 의미 없겠지? 그치만 1등급 넘게 차이나는데 교내수상실적+활동이 많다면 그때는 가능성이 있어! 근데 학교 성향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고민된다면 개인적으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거나 컨설팅을 받아보거나 첨삭 선생님이랑 상담해보는걸 추천.

 

Q. 성적이 하락세ㅠㅠ
A. '하락세'인 성적에 대해서는 첨삭러들 간 의견이 분분한데, 개인적으로 나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는 쓰는걸 추천하지 않아ㅠㅠ 특히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나에 대한 자랑, 좋은 점으로만 가득가득 채워도 글자수가 부족하다구! 등급이 낮더라도 1~4등급 사이는 나는 쓰라고 추천하는 편이야!

사설이 길었다!!

* 이대입 자소서 2번 예시 이 글은 '스펙 정리' 부분을 완성하고 왔다는 전제 하에 쓰여진 글이야~ 혹시 안읽은 친구들은 스펙정리 부분까지는 읽어보고 오길 바랄게!!♥

 

대입 자소서 1번 예시 - 5단계 작성 핵심 요약

대입 자소서 1번 예시 꿀팁 찾는 분들을 위한 소개 글입니다. 출처 : 막생정입니다. 지금 고3 : 살려줘여... 안녕! 내 소개부터 하자면 나는 수시 올인! 으로 내 자기소개서만 60번을 고쳤어 ... 고3 �

coderlife.tistory.com


<1번 문항 쓰는 법>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일반적으로 처음 글을 가져오라고 하면 써오는 글.


어때? 평이한게 느껴지니? 입사관들이 이런 자소서를 한 200개 정도 보다가 네 자소서를 봤다고 생각해봐. 입사관이 첫줄만 읽고 패스할거야 ㅠㅠ

자소서에 저런 글이 지금 쓰여 있다면
당장
블럭삭제 ㄱㄱ

스펙정리한걸 펴보자! 가상의 인물 점순이를 데려와볼게...ㅋㅋㅋ

 

점순이는 이렇게 스펙을 정리해왔어. 전 글을 본 친구들은 알겠지만 스펙정리 내용이 부족한거 알겠지!


이런 식으로! 다시 정리한것도 내용이 많은 편은 아니야!! 생기부에는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으니까 자세하게 쭉 정리를 해봐!

 

☆☆☆☆ 다음, 희망학과와 진로를 제대로 설정하고 큰 흐름을 잡아야해. '키워드'를 만드는 과정이야.☆☆☆☆ 중요!!

 

점순이는 영문과를 희망한대(가상의 인물) 전과목중에 유일하게 1등급 유지한건 영어~ 그래서 영어로 1번을 쓰고싶대. 최종 진로가 뭐냐고 물어보니 번역가가 되고 싶대.

그럼 이제 대입 자소서 2번 예시에서 골라내는 거야. 하나의 요소만을 골라내는 게 아니라, 큰 흐름을 하나 잡아서 거기에 관련된 걸 다 체크하는거야.

 

여기에서 창의성과 MSG를 치는 능력이 발휘되어야 해! 이건 네가 계속 정리해놓은 스펙을 살펴보면서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 이렇게 해야해!! 첨삭 과외를 받고 있거나 받을 친구들도 도움을 얻고 싶다면 이 부분을 도와달라고 해봐!

 

"이런 요소들을 엮어서 글을 쓰고 싶은데 큰 흐름을 뭘로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나는 점순이에게 '시'를 추천해줬어. 백일장 수상 경력도 있고, 영문과에 진학하고 싶어하니까! 왜 번역가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이래ㅋ 대부분 친구들이 이렇지 않아? 그래서 살짝 조미료를 첨가해줬지!

"영시에 담긴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생각을 한국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라는 목표를 잡아줬어.

다시 스펙정리를 볼까~


체크한 것들을 사용하는거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니? 냉부해에서 셰프들이 스타들 냉장고 재료중에 자기가 쓸걸 골라내서 멋진 요리를 뚝딱 만들잖아~ 그것처럼 우리도 네가 가진 소재 중에 쓸만한 것들을 골라내서 글을 쓰는거야. '구체적으로, 사례 중심으로' 글을 쓰라는건 여기서부터야!

가장 쉽게 글을 쓰는 방법은 아래 순서야


키워드 정리 - 동기 - 과정 - 결과 및 느낀점

동기는 없으면 그냥 하나 만들어!! 점순이의 교과서 앞부분에는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 한글본으로 실려 있었어.


동기: 프로스트의 "The Road Not Taken"을 읽고 영시에 흥미를 느낌. 번역가의 꿈을 가지게 됨
과정: 영시를 직접 공부해봄. 단어와 표현법을 외움. 영어회화동아리에서 공부함
결과: 영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 한글이지만 교내 백일장도 수상함

이걸 바탕으로 글을 써보자.

 

구체적인게 느껴지니? '시'라는 아주아주 구체적인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단어공부/동아리/백일장을 엮어서 글을 쓰는거야! 이렇게 보면 뭔가 엄청난것같지만 곳곳에 MSG 친게 느껴지지? 영어회화동아리에서 시를 소개한적이 없잖아 ㅋㅋ 그치만 세세한 동아리 활동은 생기부에 올라가지 못하니까 네가 이런 부분은 조금 창의력을 가미해서 쓰라는거야!

 

대신 너무 허황되게 쓰면 안돼 ㅠㅠ 그리고 만약 1차를 붙었다! 그러면 자소서를 다시 읽으면서 영시 5개정도는 외워 가야겠지?

 


지금 노벨문학상 후보에 머물고 있는 고은의 시나, 좋은 번역을 통해 수상할 수 있었던 한강의 '채식주의자' 처럼 관련된 지식들을 반드시 쌓아야 해!

그런 지식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묻는다면 ... 그 답은 네이버에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서 정리를 한번 쭉 해봐! 특히 언어의 '보편성' 부분은 국어에도 나오잖아?(그래 그 언어의 사회성, 자의성 이런거)

음 내가 '영시' '번역'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과정에서 이정도가 브레인스토밍 되었는데, 이쪽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더더 많은 것들이 떠오르겠지? 그걸 다 적어보는거야! 그리고 저 1차 초안에 이 내용도 넣어보고, 저 내용도 넣어보는거지. 예를 들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한글판/영어판으로 읽어보고 번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거나, 이런 내용이 들어가도 참 좋겠지?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폭넓게 지식을 쌓는건 바로 대입 자소서 2번 예시 포함해서 면접 준비기간에도 할 일이야!

하지만 저게 다는 아니야. 알지? 이제 셀프첨삭의 과정을 거치는거야.
글자수가 오버되는 경우,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경우, 문장에 군더더기가 많은 경우 수정이 필요해!


앞 두줄만~ 이것도 사실 말투만 살짝 바꾼거고, 저 두번째 문장이 너무 기니까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봐야해~
이런식으로 자소서는 1차 초안을 써놓고 최소 10번!! 은 고쳐야 한다~

 


<대입 자소서 2번 예시 (쓰는법)>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일단 자주 묻는 질문: 꼭 3개 써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750자 + 750자 이렇게 두 개의 구성이 가장 많아! 왜냐면 1개만 쓴다는 건 자칫하면 '아, 얘가 이거 말고는 쓸게 없어서 이렇게 장황하게 한두개만 썼나?' 라는 오해로 이어질 수 있거든ㅠㅠ 그리고 꼭 하나의 활동을 쓰는게 아니라 큰 하나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른 활동들을 가지치기 하는 형태로 쓰면 좋았어!

 

너가 한 활동들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으니까. 3개의 경우에는 한게 많아서 좋지만 너무 조잡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해!

 

1번이 교과활동이었다면 2번은 비교과잖아. 비교과는 일반적으로 진로와 연관지어서 많이들 쓰지? 그만큼 학과와의 연관성도 중요하고 네 최종적인 목표와도 관련이 있어야 해. 사실 교내활동이 없다면 2번이 젤 쓰기 어려울거야.

일반적으로 2번을 써오라고 하면


이런 글을 가져옵니다.

... 너가 뭘 했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ㅠㅠ 블럭삭제하세요.
무슨 프로젝트? 무슨 토론? 무슨 보고서?
핵심은 하나만 골라서 임팩트있게! 날카롭게! 엣지있게! 쓰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쟈구~~ 2번 글의 종류는 크게
교내 / 동아리 / 봉사 / 교외
이렇게 네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이 중에서 봉사활동은 나중에 쓰게 될 3번과 내용이 겹치지 않는 새로운 봉사활동이어야 하고, 교외의 경우 학교장 인증을 받은건지, 그리고 자소서에 써도 되는 내용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해!

다시 점순이의 스펙정리 ...


두 가지를 골랐어. 동아리랑 교내!

2번의 특별한 점은 결과나 성과보다는 너 스스로가 '무엇을 얻고자 하였는가?'가 중요한 질문이라는 거야. 수상 실적이 없어도, 결과물이 없어도 네가 노력한 과정을 글로 잘 풀어낸다면 좋은 자소서가 될 수 있어. 여기서도 구체적인 사례가 중요해!

 


순서
키워드문장 - 과정 - 느낀점
이렇게 쓰면 돼!

영어동아리는 위에서 한번 나왔잖아? 그래서 영시 파트는 쏙 빼고 토론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봤어. 이렇게 중복되는 활동이라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다르다면 넓게 풀어서 써도 돼~

 

1) 영어회화동아리에서의 토론


이렇게 구체적인 사례 하나만 들어서 설명해도 입사관 분들은 네가 영어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걸 아셔!! 오히려 이렇게 자세한 설명이 네 학교생활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어!!

2) 세계지리 시간 발표


1)과 뭔가 이어지는 내용이 느껴지니? 1)에서 '문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고 했는데, 2)에서는 그 '문화'에 대해 직접 발표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 그리고 팔찌 공동구매 이런거는 그냥 MSG 쳐도 돼! 이거 외에도 너무 정치적인 문제나 찬반이 맹렬히 갈리는 문제들은 피하는게 좋아!!

이건 내가 그냥 영국 축제 쳐보고 맨 처음 나오는걸로 그냥 쓴거야 ㅋㅋㅋ 좋은 퀄리티의 글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일단 한 번 써보라는 의미에서 나도 즉석에서 지어봤어!!ㅠㅠ(민망) 지금 보니 잘쓴 글은 아니네ㅠㅠ흑흑

2번 항목 내부에서 1)과 2)의 연관성도 존재하지만, 아까 쓴 1번에서 사용된 '보편'이라는 단어가 2번에 또 사용되었어. 사실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핵심 단어의 중복은 전체 글이 일관적인 느낌을 줘서 좋더라! (그냥 사소한 팁이야! 의미부여ㄴㄴ)

 

어쨌든 대입 자소서 2번 예시에는 연관성이 있으면 아,얘가 정말 이 분야에 덕심이 높구나~~~ 가 보인다는거!! 물론 완죠니 다른 두 개의 경험을 써서 반☆전☆매☆력☆을 선보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당~ 억지로 연결고리 만들면 안된다요.


<내용에 대한 조언>
활동들을 쭉 나열해놓고 카테고리를 지정해봐.
아, 여기는 '평등'으로 묶어볼까? 여기는 '문화'로 묶어볼까? 여기는 '리더십'으로 묶어볼까? 이런식으로!! 여러 개의 분류를 해보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걸 좀 더 세련된 언어로 바꾸면 좋은 글이 나온다!!

그리고 정 모르겠으면 네가 커서 뭐가 되고싶은지, 그 직업을 가지고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는 뭔지부터 시작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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