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갔다가 당일치기로 들른 교토 니조성입니다. 니조성 청류원을 지나면 니조성 장벽화 특별 전시회장을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니조성 건축 4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였는데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군요. 니조성 장벽화 특별 전시회에는 사진 촬영이 절대 불가한 니노마루 어전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국보급 보물로 분류되는 유물들이라 보존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들이죠. 이런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곳입니다. 심지어 문짝을 뜯어 통째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걸 이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것이죠. 입구 근처에 있는 곳이라 니조성 들어가자마자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로 보입니다. 니조성 입구 오른쪽에 되게 큰 휴게소가 있는데 거기 바로 옆이라 눈에도 잘 띱니다. 워낙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