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테크니션, 동물병원 간호사 등으로 불리는 동물보건사 정보를 설명할게요. 일단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동물 좋아하는 마음으로 동물보건사를 시작하는 편인데요. 막상 시작하면 마음 아픈 일을 많이 겪습니다. 병원이다 보니 아픈 동물들이 방문하고, 반려견, 반려묘를 데려온 보호자들이 힘들어하는 것도 봐야 합니다. 근무시간은 큰 병원 기준으로 8시간씩 근무하고요. 2시간씩 출퇴근 시간이 밀리며 야간 당직도 하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은 힘든 편입니다. 급여는 낮은 편이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2017년에 120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연봉은 거의 최저임금입니다. 야간에 일해도 8시간씩 로테이션 근무다 보니 야간 수당도 없는 곳이 많아요. 자격증동물 병원에서 일하려면 동물보건사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을 미리 따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