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출신, 비전공 개발자 이야기 2개와 대기업 미래 동력 이 포스트는 예전에 썼던 신입 개발자 취업 시 실수하는 부분에 달린 댓글 중 일부입니다. 댓글 중 부정적으로 적힌 것 2개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원래 글과 댓글은 지난 2012년에 달렸던 것이라 지금 읽었을 때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원래 댓글은 흰 바탕, 대댓글은 회색 바탕입니다. ◆ 학원 출신 비전공자모두가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인데 그건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고 IT에서도 남들 무시하는 지잡대 나와서 대기업 취직하는 사람도 있고, 명문대 나왔는데 중소기업은 연봉 적다고 안 들어가고 나이만 먹는 사람도 있는 거니 결국은 죄다 케바케 ;; 당장 같은 집에 사는 인간이 비전공잔데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연구..
프로그래머는 나이가 들면 못한다? 이유는? (50대 취업 문제) 1. 회사에서 원하는 개발자일반 솔루션 업체에서 근무하는 50대 개발자분들 종종 뵌 적이 있습니다. 전전 회사의 그룹사에도 40대 이상 개발자분들 많으셨죠. 오히려 20대에서 30대 초반은 꺼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룹사 개발자들을 총괄하는 상무님께서 프로그래머 출신이라서 그런가 프로그래밍 노련하게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셨는데, 그게 딱 30대 중반 이후였습니다. 2. 50대란 나이가 아니라 주변 환경의 문제좋은 글을 하나 봤습니다. kpug에 올라온 글인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나이 들어서 못한다는 건, 사람의 문제라기보단 주변 환경의 문제입니다. 경영자들 입장에선 20대가 만들어낸 것과 40대 이상이 만들어낸 것이 똑같아 보이거든요.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