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한복판에 사옥을 보유한 260명 정도의 기업에 다녀봤고, 고작 20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도 다녀봤습니다. 또, 어느 기업의 그룹사도 다녀봤는데, 그룹사의 수가 워낙에 많아 체육대회 날엔 여자 피구가 16강부터 열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체육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20~50명 규모의 중소기업들뿐이었습니다. 어쨌든, 큰 회사 작은 회사 다녀본 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큰 회사는 큰 회사만의 장점이 있다- 큰 회사는 큰 회사만의 단점이 있다- 작은 회사는 작은 회사만의 장점이 있다- 작은 회사는 작은 회사만의 단점이 있다 즉, 크건 작건 장단점은 있다는 겁니다. 1. 큰 회사의 장점사옥이 있고, 직원도 많다 보니 주변 술집, 고기집에서 회사 직원을 먼저 알아봅니다. 어쩌다 고기집 사장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