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면접 참고 자료
- 블라블라
- 2016. 10. 12.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면접 참고 자료
※ 2012년 8월 27일 최초 작성
※ 본인이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은 글임. (직원 수 200명 ~ 10명, 연매출 400억 ~ 60억)
※ 경력자가 아닌, 순수하진 않지만, 신입 기준으로 작성된 글임.
8. 면접 참고 자료
제가 면접 볼 때 주로 참조했던 사이트들을 간추려봤습니다.
1. 전경헌의 블로그 - 구직자를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조언 [링크]
. 본인이 지원한 회사가 어떤지는 알고 가라
. 내 강점을 강조해라
. 현실적으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2. KLDP - 회사 신입 면접시 손코딩 문제 혹은 질문으로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추천) [링크] (본문보다는 아래 댓글들을 참조합니다.)
. 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회사의 목표에 대한 일치점을 찾아서 어필해라
. 내가 자신있는 언어와 회사의 주요 사용 언어와 일치하는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공부할 마음이 충분하다고 어필해라
. 인간 관계가 아주 훌륭하다고 강조해라
. 나의 열정과 목표의 뒷면엔, 프로그래머란 천직이 있음을 말해라
3.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 - 면접을 볼때 마다 하는 질문들 [링크]
(링크를 따라 들어가 다 읽어보세요)
4. matiz88 과 함께.. - 어느개발자의 개발자 뽑기 [링크]
. 딴짓하는 사람은 뽑아놔도 금방 짤린다
. 이력서가 화려하고, 유명 사이트 운영자인 사람은 회사에 집중하지 못하니 추천할만한 인재는 아니다
. ...기타 등등 인간적으로서 기본이 안된 사람은 운이 좋아 입사해도 금방 짤린다
5.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T_T - it업계 찌질이 필터링 예제 [링크]
(개인적으로, 컴공 같은 공대 출신이 저런거 못맞추면....)
[프로그래머 면접]
6. 한빛미디어 -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링크]
. 솔직히, 무슨 소용인가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7. 개발자 이력서 - How to write a quality resume? [링크]
. 개발자면 개발자란걸 어필해야됩니다
8. 서비의 다락방 - 개발자 면접 시 회사에 꼭 확인 할 5가지 질문 [링크]
. 면접 때 물어볼 5가지 필수 사항
8-1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면접관
제가 느끼기에, 면접 때, 면접관들은 이런걸 봅니다.
. 우리 회사의 업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 설령,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잘 몰라도,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가
. 이미 구축된 회사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가
. 희망 연봉, 또는, 회사 내규상 받아야할 연봉 이상의 잠재력을 지녔는가
. 배우려는 사람인가, 일을 해서 이윤 창출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인가
. 우리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가
면접관 분들도 사람인지라 각자의 인재상도 다르고, 면접 진행 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그렇지만 공통적인 사항을 추려보면 위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그래머 면접]
그리고, 제가 제 스스로 면접을 망쳤던 케이스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아요.
. 회사에 궁금한게 없다
. 난 이런 사람이니 알아서 판단하쇼~(솔직히, 쥐뿔도 없는게..ㅋ)
. 다른데서 취업 제의 받았으니 그쪽도 빨리 결정하쇼~
. 난 시키면 잘해 (능동적으로 뭔가를 한다는 의미는 감소)
. 내 실력? 당연히 경력자 보다 못하지 앜ㅋㅋㅋㅋㅋ
회사에 궁금한게 많아야 됩니다.
동아리, 내 사수, 나와 똑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동료들, 내 앞에 면접관은 몇년차 경력자이신지... 등등등, 난 이런 사람인데, 그쪽 회사엔 이런 나같은 인간이 어울릴거요~
그러니, 나한테 뭘 시키던 사장님은 날 볼매로 생각할 수 밖에 없소, 그렇지만 경력자에 비해선 경험이 떨어져 분명 부족한 면이 있겠으나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걱정마쇼~
음?? 뭐요?? 출장이랑 야근??
수당 챙겨주고, 월화수목금금금만 아니라면, 회사 운영 방침이 그러하니 거기에 대해선 내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니 NO COMMENT!입니당!~
뭐... 단순히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면접용으로 저런 말을 할게 아니라 일종의 마음가짐을 해야 됩니다.
전 정말로 저런 마음가짐을 했기 때문에 저런 말들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입사하면 일반 사원인데 야근이 싫어서 일하기 곤란하다는 소리는 철없는 동네 꼬맹이들이나 할 소리죠. 물론, 월화수목금금금은 정말 곤란합니다. 이건 뭐... 알아서들 잘 골라야할 부분이니 PASS~
그리고 면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위에 링크를 보셨다면 다들 아셨을 겁니다. 물론, 분위기를 봐가며 이것 말고도 즉흥적으로 뭔가를 내뱉은적도 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네요.
ps1. 요즘은 더 취업하기 힘든것 같아요
ps2. 기분탓인진 모르겠으나, 요즘들어 기술 면접을 보는 곳이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특히나, 미리 얘기하지않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곳도 많구요.
ps3. 이글루스 댓글 더보기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면접 참고 자료
2. KLDP - 회사 신입 면접시 손코딩 문제 혹은 질문으로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추천) 링크 오류
https://kldp.org/node/106736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수정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진짜 야근은 100% 없는곳은 아니더라도.
월금~에 야근 적당히 식대 및 야근수당을 지급해주는곳을 찾거든요.
야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야하거든요.
야근하면서 다른글에도 적으셨지만, 어차피 퇴근을 못하니까 일을 질질끄는 문제. 저녁을 회사에서 제공해주면 저녁 뭐먹을까 하면서 키득키득..
그게 뭐하는 짓인지 에혀 -_-; 저는 진짜 일할때는 일하고.. 야근이 필요로 할때는 제가 택해서 일할수있는 회사에 가서 하고싶네요.
그럼 당신은 야근을 안하는 시간동안 무엇을 하고싶나요? 만약 면접관이 이런질문을 하면.
저는 어학공부 및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나 DB 중급과정을 준비하고 싶다 하고싶네요 -_- 아니면.. 나중에 년차좀되면 야간대학원....
솔직히 이렇게 인재가 자기계발 하면서 능력 갖춰지면,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거 아닐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굳이 야근 안하는 시간에 공부를 안하더라도
내일을 위해 푹 쉬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일단 몸이랑 마음이 편해야 일에도 딴 생각안하고 일에 집중을 하죠.
야근에 시달리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업무 효율은 떨어지고...
안좋죠.
제가 다니던 첫 회사 사장님께서도 야근할 시간에 집에가서 설거지를 하건 애랑 놀아주건 게임을 하건 회사엔 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옳다고 봐요.
찌질이면 어떡하지 했는데..
문제가 ㅎㄷㄷ;
사장님 너무 너그러우신거 아닌가..싶네요
테스트도 테스트 나름이라서요 ㅎㅎㅎ
회사마다 인재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서 일괄적인 기준을 들이밀기엔 무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