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신입 프로그래머에게 초봉 500의 차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IT 신입 프로그래머에게 초봉 500의 차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 초봉 3000과 관련하여 썼던 예전 글에 달렸던 댓글을 정리합니다.



이 포스트를 읽기 전에 위의 개발자 참조 글을 먼저 보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댓글은 회색 바탕, 대댓글은 흰색 바탕이니 참고해주세요.


IT 신입 프로그래머에게 초봉 500의 차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IT 업계 연봉 이야기] 초봉 500의 차이


4. 대기업과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의 프로그래머 기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확실히 채용 시 보는 부분이 다릅니다.


SI 쪽 대기업은 의외로 컴공 전공 별로 안 뽑습니다. 30% 정도. 말씀하신 하신대로 신입에 투자할 덩치가 있는 회사다 보니 일단 뽑아놓고 가르치면 된다. 가르치는 거 잘 받아먹을 포텐이 있는 놈을 뽑자가 기본 마인드입니다. 물론 지금 잘하고 앞으로 더 잘할 거 같은 놈은 당연히 뽑습니다. 어느 회사가 안 뽑겠어요 ㅎㅎ


게다가.. 토익도, 학점도 합격자 평균이 생각보다(?) 별로 안 높더라구요. 2점대 합격자도 매우 수두룩하고 토익은 700만 넘겨도 뭐 대충 ok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뻥카(..)가 진짜 진짜 중요하지 말입니다.


대기업을 가건 중소기업을 가건 면접 시 뻥카는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왠지 이 글을 읽다 보니 요즘 개발자 직군 중소기업 초봉 삼천인가 보네요 ... 라는 생각이 들게 돼버리네요. 초봉 삼천인 회사에 들어가는 것, 쉽지 않죠! ㅎ.ㅎ

5. 프로그래머 신입의 실무 수준이란?


저게 진짜 개발자들의 현실이라면, 일반적인 개발자는 초반 길을 닥치고 대기업 아니면 안 되겠네요. 실무 수준의 포트폴리오?


1학년 초부터 진짜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교수 눈에 들거나,  선배 입김으로 랩실 들어가지 못한 이상은 저게 가장 편하겠네요. 랩실이라고 해도 국가나 실무 수준의 연구는 학생들에게 안 맡겨요 요즘엔 = 3= 포스텍이나 카이스트면 몰라 ... 교수가 진짜 인맥이 너무나도 넓어서 연구 과제를 대량으로 갖고 오지 않는 이상은 저거 무리 ...


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회사에선 실무 수준의 실력이 아니라 실무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지요. 그래서 뭘 해봤느냐가 중요합니다. 적어도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실습 장비는 잘 사줬습니다. 어플 만들라고 맥도 사주고 맥북 에어도 사서 대여 장부 만들어 돌려가며 사용도 하고 ...


어찌보면, 졸업한 입장에서 너무 쉽게 내뱉는 발언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본인들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6. 2,500과 3,000의 차이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대졸 구직자(프로그래머)들에게는 2500이랑 3000차이가 커 보이지만 2~3년만 지나고 이직 시장에 풀리면 별  거 아닌데 왜 그리 목매는지. 이직 시 중요한 건 전 회사 네임 벨류와 담당했던 프로젝트인데 ... 


회사 초봉만 받고 그만둘 게 아니라면 초봉 많은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몇 년만 지나면 토익이고 공모전이고 다 필요 없어집니다. 헤드헌팅 하는 사람으로서 한 글자 남기고 갑니다.


IT 신입 개발자 초봉 3000 3천[IT 업계 연봉 이야기] 초봉 500의 차이


뒤늦게 재밌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막 구직하려는 어린 학부생 친구에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저는 학부 4년 마치고 (졸업은 미루고) 2001~2004년 동안 산업기능요원(그때는 IT 거품이 꺼지지 않았던 터라 자리가 많았습니다)으로 직원 수 40~6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C/C++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그때 경험이 떠올라서 옛 생각 많이 나는군요.


바로 위 skywhale님 댓글처럼, 지금 생각해보면, 저 당시 연봉 2~3백만원 차이가 전혀 별것으로 안 보이는데, 2001년의 저를 돌이켜보면 2백만원 차이로 회사 좋고 나쁨을 결정했던 것 같군요. (한 회사는 1800, 한 회사는 2천. 수당/식대 그런 건 기억이 안 남. 당시는 주5일 이전이라 격주 휴무 뭐 그랬음. 회사는 둘 다 서울)


저도 원론적으로는 첫 직장에서의 연봉(기타 수당 모두 포함) 3~5백만으로 너무 목숨 걸지 말고 정말 프로그래머로서 성장 가능성, 자기계발 가능성을 보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걸 판단하기 힘드니 결국 숫자에 집착하게 됩니다. 보통 연봉 많이 주는 회사가 일도 더 가치 있는 걸 시키죠.


ps1. 취업은 운이란 말도 있음. ==> 맞습니다. 취업은 진짜 운입니다. 그렇지만 운도 실력을 기른 다음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사회에 먼저 나온 사람들로선 당연하게 여기는 건데, 졸업을 앞둔 예비 개발자인 학생들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게 되게 어렵습니다.


다행히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막연히 선배는 선배고 나는 나다...라는 애들도 많고 ... 확실히 취업을 하고 보니, 남는 건 경력에 학력이란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IT 신입 프로그래머에게 초봉 500의 차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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