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공손찬, 역경전투, 영웅기 후한서 찬, 삼국전戰 vs 원소 下

삼국지 인물 공손찬, 역경전투, 영웅기 후한서 찬, 삼국전戰 vs 원소 下


삼국지 원소 공손찬 역경전투[삼국지 인물 공손찬] 영웅기 후한서 평가


원소가 이후 공세를 강화하자, 공손찬군은 서산연으로부터 연일 퇴각을 거듭, 삼중의 진영을 세우고 수비를 견고히 하였다.


4년 봄, 흑산적 두령 장연이 공손속과 더불어 군세 10만을 이끌고 공손찬을 구원하러 왔다. 이들의 도착 전에, 공손찬은 편지를 은밀히 공손속에게 보내었다.


"과거 주나라 멸망 시 혼란으로 나빠진 시체가 땅에 가득했다고 하는데, 내심 그런 일이 말이 되겠느냐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지 못한 적의 예봉에 눌린 상황이구나. 

원소의 공격은 마치 귀신과 같고, 운제 충차는 우리 군의 누각을 공격해대고, 큰북과 뿔피리는 온 땅을 울리고 있으며, 낮 밤 가리지 않고 공격해 들어와 한 마디 말할 틈도 없다. 새가 사람을 쪼아 먹고, 고인 물이 산만큼 넘치는구나. 

너는 장연에게 머리를 숙이고 긴급함을 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비 자식 간에는 말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통할 것이다.


우선 철기 오천을 풀어 북방의 습지에 매복시키고, 불을 놓아 신호하여라. 내가 본진에서 출진하여 기세를 올려, 즉각 결착을 짓도록 하겠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성은 멸망하고, 천하가 아무리 넓다고 해도 너를 받아줄 것은 없을 것이다."


원소의 척후가 그 편지를 입수, 약속대로 불을 일으키자 공손찬은 구원군이 도착한 것으로 생각하고 출진해 왔다. 원소가 복병을 숨겨두었으므로 공손찬은 결국 대패, 퇴각하여 중성, 소성에 농성했다(아마도 니노마루, 산노마루 같은 것인 듯).



삼국지 인물 공손찬, 역경전투, 영웅기 후한서 찬, 삼국전戰 vs 원소 下[삼국지 인물 공손찬] 영웅기 후한서 평가



(공손찬은) 스스로 몸도 지키지 못할 지경에 이른 것을 깨닫고, 자신의 자매, 처자를 차례로 목 졸라 죽이고, 그 후에 불을 놓았다. 원소의 병사가 높은 대에 올라 그의 목을 베었다.


- 후한서 공손찬전 -


결국엔 패망해 버리는 공손찬입니다.



이는 역경전투로 불리는 전투인데요, 원소의 계략이 돋보입니다. 주석에는 원소가 공손찬의 역경루를 부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영웅기英雄記 - 원소의 부部를 나누어 공격하여 땅을 파 길을 만들고 역경의 루樓 아래에 구멍을 뚫고 점점 전진해 나무를 대어 지탱하고 족히 절반쯤 도달했다 판단했을 때 이내 나무기둥을 불태우니 루樓가 곧바로 기울어져 넘어졌다.


(※ 공손찬의 루樓가 언덕京 위에 있으니까 그곳을 향해 땅굴을 파면서 그 땅굴을 나무기둥으로 떠받치고, 절반쯤 이르렀을 때 나무기둥을 불태워서 땅굴을 무너뜨리면 지반이 무너져 루樓도 함께 무너졌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 위서 공손전 -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공손찬 vs 원소 전투 3 역경전투, 영웅기와 후한서의 찬[삼국지 인물 공손찬] 영웅기 후한서 평가





하아 ... 공손찬 ... 무서운 인물임은 확실한데, 인용술 부족과 인재 부족으로 인한 멸망. 사실 인재가 많이 있었어도 패망했겠지만요,


<진수의 평>


공손찬은 역경을 지키다가 그곳에서 전멸을 당했다. 공손도는 포학하고 자제력이 없었으며, 공손연은 더욱더 흉악해져서 그들의 종족마저 멸망시키게 하였다.


도겸은 혼란으로 인해 걱정하다가 죽었고, 장양은 신하들에게 살해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주군을 지배했지만, 일반 백성들만도 못하였으니 실제로 평론할 가치가 없다. 장연, 장수, 장로는 도적의 생활을 하면서도 근심을 떨쳐 버리고 선조들의 제사를 지켰으니 이들을 공손찬 등과 비교하면 더 낫다.


- 위서 공손찬전 -



공손찬 vs 원소 전투 3 역경전투, 영웅기와 후한서의 찬[삼국지 인물 공손찬] 영웅기 후한서 평가





논하여 말한다.


제실로부터 왕공의 혈통을 이은자는 모두 기름진 것을 먹고 성장하여 힘들여 농사짓는 것을 모른다. 그들 가운데 진력을 다하고, 초연히 무리 짓지 않는 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아직 들은 바 없다. 


유우는 도의를 지켜 명예를 사모했고, 충의로서 자신을 길렀다. 실로 아름다운 일이다. 이는 한나라 말기의 훌륭한 황족이다.


혹여 유우 공손찬이 갈라서지 않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면, 사람들을 규합하여 연, 계의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군세를 단련하여 무위를 떨쳐 보이고, 군웅들의 틈을 노려 천운을 얻고, 질서를 확립하면 고대의 훌륭한 공훈을 이룰 수 있을 것이었는데!! 


- 후한서 공손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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