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케 테무르 내분과 원나라 멸망, 주원장 장사성 진우량 홍건적 대립 ■ 원나라의 자멸, 원나라 멸망 장사성의 반란은 원나라에 있어서는 중대한 사태였다. 어찌 되었든 염과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회염과 강남 물자를 경기로 수송하는 대동맥인 대운하의 사명이 제압되고서는 한시도 내버려 둘 수 없었다. 원나라 멸망에 가까운 타격이었기 때문이다. 지정 14년, 원나라는 승상 투쿠타를 긴급 출동시켜서 토벌에 임하게 해서 서전에서 반란군에 큰 타격을 가했다. 그렇지만 국가 위급의 이 시기에 이르러서도 중앙에서의 권력다툼이 끊이지 않은 원나라에서는 투쿠타 승상의 조정 부재를 틈타 반대파의 화책이 주효해서 토벌 중임에도 불구하고 투쿠타는 일체의 관직을 빼앗기고 운남에 유적된다. 이것은 장사성에게는 바로 예상 밖의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