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업무 분장, 분업의 중요성과 SI 현실 분업이 이뤄지지 않던 예전에는 코딩만 잘한다고 프로그래머가 아니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업무 분장도 안 된 현실에서 그 말이 맞았나요? 왜 존경할만한 개발자가 그땐 많이 없었죠? 90년대 또는 현재 SI 회사만 봐도 개발자가 제안서 작성, 업무 회의, 프로그램 설계, DB 제작, 메뉴얼 작성, 검수,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코딩을 해야 합니다.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매우 비효율적이고 회사의 이윤 창출을 방해하는 덜떨어진 프로세스입니다. 즉, 업무 분장도 안 된 비효율적인 회사의 프로세스입니다. 분업의 중요성을 모르는 조직에서나 하는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입니다. 업무 분장 중요해요. 그리고, 우리 팀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
※ 2012년 3월 17일 최초 작성 ※ 본인이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작성. (직원 수 200명 ~ 10명, 연 매출 400억 ~ 60억) 4. 내 업무는? (솔루션 엔지니어 업무)신입 개발자로서 면접 볼 때 면접관에게 자주 들었던 질문 중 하나는 이겁니다. "만약 취직(입사)한다면, 어떤 프로그래밍 업무를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2015년 4월 24일 추가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회사에서 맡을만한, 또는 맡겨도 될만한 일이 없다면, 면접자(프로그래머)에게 의문을 가질 테니 채용되지 않을 겁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선, 회사 홈페이지 접속은 기본이요, 회사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기술과 이론적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질문 하나로 신입 개발자(면접자)의 지식과 구직 열정을 알아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