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짜증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 다른 팀 직원(부장, 개발자 아님)이 본인이 아는 사람 있다고 그 짜증 나는 it 프리랜서를 소개해 줬었는데요. 정말 말 안 통하는 사람 일 줄 몰랐습니다. 회사엔 순수 디자인 분야 디자이너가 없어요. 그래서 추천받은 사람에게 디자인 외주를 맡기는 김에, 일부 웹 프로그래밍까지 맡겼습니다. 최고의 외주 인력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택근무하던 그 디자인 프리랜서 짜증 나는 건 이겁니다.psd 파일 못 준다: 난 그렇게 일해왔다. 내꺼다.웹프로그래밍 내가 안 했다: 나도 알바 써서 만든 거라 소스 못 준다. 내꺼다.문서? 그게 뭔데?: 문서는 니네가 작성해라 난 그렇게 일 안 했다.업무 협의? 회의? 회사 방문하면 출장비 더 줘라. (계약서에 필요에 의한 회의는 서..
미취업자의 대안 직업이 프로그래머인가? IT분야가 만만해? 2006년 11월 18일에 나왔던 칼럼을 한 개 소개합니다. 참조 -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미취업자의 대안 직업이 아니다 [링크] 무려 12년이나 지났음에도 IT분야 프로그래머를 만만하게 보고 미취업자의 대안 직업으로 삼는 행태는 변하질 않네요.칼럼 전체를 인용하며 중간에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 인용 시작 == 업계에 필요한 중고급 인력이 아닌, 저임금의 초보 웹 프로그래머 위주로 양산이 됨으로써 해당 개인은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에 시달리다가 수년 뒤 상당수가 전직(직업을 바꿈)을 했다. 그리고 초보 인력의 공급 과잉에 따라, 단기적 비용 절감에 집착한 많은 영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적절한 중급 인력 대신 저임금의 초보 인력을 선호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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