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당사와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헤이안 시대 당나라 외교
- 한중일 역사
- 2018. 10. 30.
헤이안 시대를 중심으로, 고로칸과 견당사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성터에 있는 고로칸 유적지를 들러서 촬영한 사진 소개할게요.
[고로칸과 견당사] 헤이안 시대와 당나라
고로칸과 견당사 파트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최초의 견당사는 630년(조메이 2년) 8월에 이누카미노 미타스키(犬上御田鍬) 일행이었습니다. 894년(간표 6년)에는 스기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건의로 폐지될 때 까지 20여회 파견되었습니다.
코로칸 터 전시관
견당사는 고로칸에서 출발했으며, 선박의 절반이 침몰할 정도로 항해는 위험했었습니다.
코로칸 터 전시관
견당사 항해에 사용한 배 (모형)
헤이안 시대, 9세기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코로칸 터 전시관
9세기 헤이안시대 사용한 배를 복원한 모형입니다.
헤이안 시대였던 838년, 이해에 견당사가 마지막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일본이란 고대 국가를 형성한 인물인
- 기비노 마키비(吉備真備)
- 사이초(最澄)
- 소마 구카이(空海)
등은 고로칸을 중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견당사 구성
견당사는 대사(大使), 부사(副使)를 비롯해 유학생, 유학 승려 등 약 400~500명이 4개의 배에 나뉘어 탑승했습니다.
코로칸 터 전시관
견당사 항로, 8~9세기
발해가 요동을 점령했다고 그려놨네요. 요즘 정설이기도 하죠.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견당사는 630년 흠명천황 시기에 최초로 파견되었으며 894년까지 총 20회 이뤄졌습니다.
난파된 견당사 배에서 발견된 당나라 도기, 9세기 유물
코로칸 터 전시관
오대십국 시대의 도기, 10세기 유물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오대십국 시대에서 북송 시기의 도자기, 10~11세기
당나라에서 오대십국 시기의 도자기, 9~10세기 유물
코로칸 터 전시관
중국제 도자기를 일본으로 가져오던 경로입니다.
추가로 발해와 교역한 항로도 보이네요.
일본 후쿠오카 고로칸 역사 박물관
삼채인화원앙문도침(三彩印花鴛鴦文陶枕)
세 가지 색상의 원앙 문양 배게, 당나라, 8~9세기 중국 유물
헤이안 시대를 중심으로, 고로칸과 견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