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60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자격증이 있는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입니다. 응시자 중에서 88% 정도 합격을 하고 있는 자격증인데요. 그만큼 50대 이후 60대 이후에도 사회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준비한 방식으로는 2023년부터는 시험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가급적 내년 2022년까지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면, 자격시험 방법이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데,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국가전문자격증인데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분들을 도와주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자격증이죠. 그러니까 신체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씻겨 드리거나 청결을 유지해 주는 일도 하고요. 어르신들이 놓칠 수 있는 영양을 챙기는 식사, 복약 도움 등의 기초적인 도움을 주는 일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정서적 지원까지 해 주는 일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허드렛일이다 라는 인식에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 나라에서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국가 전문 자격증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격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필 시험에서 CBT 변경
그런데 이 시험 방식이 2023년 부터 바뀝니다. 대부분 잘 모르고 계시는데요. 1월 25일 국시원 이라고도 이야기하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에서 1월에 공고가 났습니다. 공고내용의 핵심은 현행 지필시험 방식을 컴퓨터 상시 시험 cbt 방식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입니다.
컴퓨터 베이스 테스트(CBT) 그러니까 컴퓨터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볼 때, 종이에 내가 글씨만 쓰면 되는데요. 2023년부터는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예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2022년까지 이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 시험 방법 변경사항 공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제 18조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의 3 및 5에 의거하여 공고된 현행 집필 시험 방식을 컴퓨터 상시 시험 방식으로 변경한다 하는데요. 1월 25일에 공고했기 때문에 꼭 참고하셔서 내가 컴퓨터 시험이 가능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2023년에도 충분히 시험을 볼 수 있지만,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2022년까지 꼭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래 요양보호사 관련 글 추가로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