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매도 후 환전 - 시간외 환전 수수료 5%

오늘 알아볼 내용은 삼성증권 MTS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해외주식 매도 후 예수금 환전하는 방법을 알아볼 텐데요. 간단하게 순서를 먼저 알려드리고, 그림을 통해 자세히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간에 시간외 환전 5%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1. 해외주식 - 잔고/환전 - 외화잔고 - 보유한 외화 잔고 확인
  2. 해외주식 - 잔고/환전 - 환전 - 매도통화 선택 - 적용환율 선택 - 환전신청금액 입력
  3. 예수금 - 원화 예수금 확인

 

간단합니다. 삼성증권 MTS 화면으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게요.

 

1. 해외주식 - 잔고/환전 - 외화잔고

위 그림처럼 삼성증권 MTS - 해외주식 - 잔고/환전 - 외화잔고로 이동하세요.

해외주식을 매도했다면 분명히 외화잔고는 있을 겁니다. 만약 외화잔고 창에 금액이 0이라면 해외주식 매도가 체결되었는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얼마 전 아파트 중도금 때문에 소액이지만 해외주식을 모두 매도했습니다. 매도주문이 모두 체결되었으므로, 외화잔고로 18,531.59 달러를 보유중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외화잔고가 있으므로 환전도 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주식 - 잔고/환전 - 환전

위에서 외화잔고가 있는 걸 확인했으니 출금을 위해 원화로 환전해야 합니다. 삼성증권 MTS -해외주식 - 잔고/환전 - 환전 메뉴로 이동합니다.

 

 

환전 메뉴로 이동하면 외화매도 탭을 누르세요. 그리고 매도통화(USD 미국 달러), 적용환율 - 환율갱신, 환전 가능 금액 확인, 환전 신청 금액 입력을 순서대로 하세요.

 

그리고 다음(환전처리) 버튼을 터치합니다.

 

저는 오전에 급하게 출금해야 했으므로 시간외 환전으로 진행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외주식 매도 주문을 넣고 체결되어야 해당 금액이 위 그림처럼 외화잔고에 보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처음 보면 조금 무섭고 수수료 손해 볼까 봐 걱정이 드는 삼성증권 MTS 문구가 보입니다.

시간외 환전은 아래의 1, 2차 거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1차 시간외 환전거래 (환전 즉시 거래 반영)
2. 2차 정산 차금 거래 (직후 영업일 외환 시장 개시 30분 경과 후 거래 반영)

다행이지만, 삼성증권 정규환전 시간(영업일 9~16시)에 환전 시에는 화면에 보이는 환율 그대로 적용되며 환율에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는 없습니다.

 

해외주식 매도 후 시간외 환전의 경우에는 실제 환율은 다음날의 최초 고시환율이 적용되는데, 그게 얼마가 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일단 5% 더 높게 환율이 책정되어 환전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최초고시환율이 뜨면 차액만큼 정산이 되어 다시 내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즉, 실제로 5%를 환전 수수료로 내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 변동으로 현금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5% 높게 안전망을 치고 다음날 차액만큼을 다시 정산해 주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외 환전을 하면 정규시간에 환전할 때보다 환전할수 있는 금액이 적어집니다.

 

3. 예수금 확인

시간외 환전까지 확인했고, 환전 완료를 했다면 이제 원화 예수금을 확인할 차례입니다.

 

시간외 환전이다 보니 약 5% 가량 빠진 금액입니다. 그래도 다음 영업일에 차액이 계좌로 들어오니깐 절대 손해 보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삼성증권 해외주식 매도 후 환전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수수료도 함께 알아봤는데, 해외주식은 주가뿐만 아니라 환율도 수익에 큰 영향을 주므로 유리한 시점에 최대한 환전하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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