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11 시승기 下 - 신박 스포츠+ 가격 옵션

애스턴마틴 db11 시승기 下 - 스포츠+ 예민한 자동차!!


시승차는 앞 255/40ZR20, 뒤 295/35ZR20 시승차는 앞 255/40ZR20, 뒤 295/35ZR20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7"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AMR" 전용 단조 휠의 채용으로, 스프링 무게를 결과적으로 13.5kg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포스트는 "애스턴마틴 DB11 AMR(FR / 8AT) 시승기 上"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고성능 사양, 주행감은 위 포스트를 참고하시고요. 스포츠+와 AMR 시승기 및 가격, 옵션 정보 등을 이 포스트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박한 "스포츠+"

엔진은 일품입니다. 엔진의 출력 곡선을 보면 애스턴마틴 DB11 AMR의 V12는 6000rpm에서 소리와 출력이 올라가, +30ps, +639ps 최고 출력을 발생합니다. 현재 애스턴마틴 양산 라인업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가볍게 힘을 주는 미세한 움직임에도 엔진이 반응합니다.


한층 더 힘을 주면 "콩!!" 쾌음과 함께 RPM이 상승하고 기대했던 파워가 뒷바퀴에서 운전자에게 전달됩다. 리스폰스 좋고, 소리 좋고, 엔진 회전 소리 좋고, 물론 파워도 충분하여, 회전하지 않아도 퍼셀 스로틀의 가감속 느낌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1500rpm 낮은 회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700Nm 정도의 두꺼운 토크가 있다곤 하는데,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스톱 & 고"가 연속 발생해서 토크로 인한 스트레스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프런트 미드에 탑재되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39ps, 최대 토크 700Nm 정도의 성능. 0-100km/h 가속 3.7초, 최고 속도 334km/h라는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프런트 미드에 탑재되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39ps, 최대 토크 700Nm 정도의 성능. 0-100km/h 가속 3.7초, 최고 속도 334km/h라는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100km/h 순항은 8단 1400~1450rpm 정도로 정말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댐퍼처럼 엔진도 "GT", "스포츠", "스포츠+" 3가지 모드가 준비됐지만, "스포츠+"는 엑셀 온/오프 반응이 너무 민감하고 불편하여, 보통은 운전자가 "GT"를 선택하게 됩니다.


조용하고 승차감도 쾌적하며, 무엇보다 엔진과 스티어링 휠을 조작했을 때 터치가 좋아서, 왜 고급 GT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과 댐퍼를 "스포츠+"로 선택하여 가속 페달을 밟자,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앙에 엔진 회전계와 디지털 표시 속도계를 독립 배치한 미터는 전면이 액정 패널입니다. 선택된 운전(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가운데 부분의 색조가 변화합니다.중앙에 엔진 회전계와 디지털 표시 속도계를 독립 배치한 미터는 전면이 액정 패널입니다. 선택된 운전(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가운데 부분의 색조가 변화합니다.


루프 라이닝도 시트와 도어 트림 같은 소재, 디자인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시승차는 루프 라이닝도 시트와 도어 트림 같은 소재, 디자인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시승차는 "컨템퍼러리"라는 투톤 디자인이 선택되어 있었습니다.

1mm 조작과 1mm분 반응

4500rpm을 초과하면 엔진 소리가 한층 날카로워지고, 앞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가속감이 있어 화끈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운전에서도 가속 페달을 조심스럽게 조작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은, 페달 응답이 너무 빠르고 섬세하기 때문입니다.


가속 페달이 1mm 들어가면 딱 1mm 분의 가속으로 응답해줍니다. 유별나게 빠른 리스폰스 때문에 자연스럽게 속도 내는 것을 피하게 돼요. 박력이 있지만, 어딘가 품위 있는 느낌입니다.


전방에 경첩(힌지)을 가진 전방에 경첩(힌지)을 가진 "원피스 클램쉘" 보닛. 가볍게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소프트 클로즈 래치"를 채용했습니다.


똑같이 핸들링도 리스폰스가 빨라 이 자동차 핸들은 조심스럽게 만지고 싶어집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발군의 반응 속도를 가진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면 내 의도보단 더 빠르게 라인에서 코너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1mm 단위로 1mm 분의 반응이 옵니다. 정말 정확합니다.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 스포크 부분에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 스포크 부분에 "다이나믹 모드" 전환 스위치를 배치했습니다. 왼쪽은 서스펜션의 감쇠력 전환 스위치입니다.


일반 애스턴마틴 DB11에서 리어 서브 프레임을 장착하여 더 단단해졌고, 후방 고무 부시의 경도를 약간 올려 엔진 마운트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예를 들어 서스펜션의 금속 스프링은 변경이 없다고 하니 "AMR화"는 대수술이라기보단, 미세 조정(파인튠)이나 최적화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리고 시승기를 통해 최적화가 훌륭하게 이뤄졌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오리지널 DB11을 필터나 여과지로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애스턴마틴 성분을 더 순화한 것이 애스턴마틴 DB11 AMR입니다. 이 가격대의 슈퍼 스포츠에 있어 브랜드 이름으로 완성품을 나타내는 고상함과 품위가 장점입니다.

스틸 브레이크 디스크를 채용한 스틸 브레이크 디스크를 채용한 "애스턴마틴 DB11 AMR". 디스크 크기는 앞 400×36mm(6피스톤), 뒤 360×32m(4피스톤).


"DB11 AMR" 연비 값은 NEDC 복합 사이클에서 약 8.7km/L로 발표되었습니다.


애스턴마틴 DB11 AMR애스턴마틴 DB11 AMR

테스트 차량 데이터

애스턴마틴 DB11 AMR


제원 : 전장 × 전폭 × 전고 = 4750 × 1950 × 1290mm

휠베이스 : 2805mm

차량 중량 : 1765kg

구동 방식 : FR

엔진 : 5.2리터 V12 DOHC 48 밸브 트윈 터보

변속기 : 8단 AT

최고 출력 : 639ps (447kW) / 6500rpm

최대 토크 : 700Nm (71.4kgm) / 1500rpm

타이어 : (앞) 255/40ZR20 101Y / (뒤) 295/35ZR20 105Y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7)

연비 : 11.4L / 100km (약 8.7km / 리터, NEDC 복합 사이클)

가격 : 2718만 3000엔 / 테스트 차 = - 엔 (3억2천700만원)

옵션 장비 : 강화 파워 시트 (콘트라스트 컬러 스티치 / 웰트, 넥서스 퀼트, 환기 기능) / 블라인드 스팟 어시스트 / 가죽 색상 (퀀텀 페러리 2색 조합) / Q 스페셜 페인트 /베이스 바닥 매트 / 시트 표피에 맞게 헤드 라이닝 / 컬러 키드 스티어링 휠 / AMR 단조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비 다이아몬드 터닝)


테스트 차량의 연식 : 2019년형

테스트 시작시 주행 거리 : 559km

시험 형태 : 로드 노출

주행 상태 : 시가지(3) / 고속도로(7) / 산악 도로(0)

테스트 거리 : 273.8km

사용 연료 : 39.3 리터 (고 옥탄가 가솔린(고급 휘발유))

참고 연비 : 6.9km / 리터 (가득) / 7.6km/L (자동차 연비 측정기 측정값)

애스턴마틴 DB11 AMR




애스턴마틴 db11 시승기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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