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고학력자 차별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공공기관에선 고졸 우선 채용 등으로 차별하죠. 인터넷에선 학력 높지만 일 못 하는 바보라는 사람들 소개 글도 많습니다. 어쨌거나 ...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이야기하면 ... 반대의 경우로 IT 업계 비전공 프로그래머인데 연봉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있죠. 분명 사회에선 학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문제는 4년제 학사 학위 졸업자인데 비전공자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라고 연봉 후려치기를 당하는 분들이죠. 냉정하게 생각할 게, 회사 입장에선 학원 졸업한 비전공자는 고졸, 대졸, 대학원졸 다 똑같이 봅니다. 이게 현실이라는 걸 인지하여, 연봉 관련된 괴리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포스트에선 프리랜서 개발자 연봉이 얼마인지 다루지 않습니다. 민감한 이야긴 나중에 하고,..
저는 대학 시절의 아르바이트와 졸업 이후 사회생활을 통해 비전공 개발자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전공 프로그래머들은 중간은 없고 극과 극이었습니다. 이 글에선 제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다뤄보려 합니다. 여러 사람 이야기를 쓰려고 했지만 길어지니 이 포스트에선 프로그래머 두 명만 언급합니다. 비전공 IT 취업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난생처음 만난 천문학과 출신 개발자대학원생 시절, 부족한 생활비를 메꾸기 위해 서울 모 지역의 회사에서 5일간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회사는 창립된 지 갓 2년 차인 신생 업체로 전 직원은 4명이었습니다. 회사에선 지난 1년 이상을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내부 솔루션에 대한 문서화가 전혀 안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자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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