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성(업도)에 동작대를 짓고 수도로 삼은 조조 (삼국지 도시) 조조의 업도(업성, 동작대가 있던 곳)는 고래로 이수난공易守難攻의 전략적 요충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서쪽으로는 옛날 산동과 산서를 나누는 태항산맥太行山脈이 멀지 막이 남북으로 달리고 있다. 삼국지 도시인 업도(동작대가 설치된 곳) 서북 15리, 태항산맥의 한 봉우리인 고산 아래의 골짜기에 위치한 부구형㵚口陘은, "한 사람이 관을 막으면 만 사람이라도 열 수 없다" 는 험관으로 알려져 왔다. 이 관을 넘으면 바로 산서고원의 상당上黨(장치長治, 창즈시), 평양平陽(임분臨汾, 린펀시), 진양晉陽(태원太原, 타이위안시)으로 연결된다. 조조의 업도를 감싸고 흐르는 장수漳水 혹은 장하漳河라고 불리는 강은 동으로는 발해, 남으로는 황하로 연결되는 하북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