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제 시대 오초칠국의 난, 전한 한무대제 인플레이션 픽션 예전에 중국 사극 한무대제 봤었습니다. 오초칠국의 난 벌어지기 직전, 오왕 유비가 조정이 민심을 잃도록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한경제는 진상 조사에 나섰고 곧 진모가 드러납니다. 오왕 유비는 생산한 위조지폐를 수도와 인근에 많이 뿌렸습니다. 오나라에서는 고의로 화폐 유통량을 늘려서 시장 경제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역사적 사실인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오초칠국의 난 당시 인플레이션은 있었을까? ■ 자치통감오왕(吳王)과 등통(鄧通)이 주조한 돈이 유행하다 是時(시시) 太中大夫鄧通方寵幸上欲其富(태중대부등통방총재상욕기부) 賜之蜀嚴道銅山使鑄錢吳王?有豫章銅山(사지촉엄도동산사주전오왕비유예장동산..
위진남북조02. 팔왕의난을 유발한 서진 황제 사마충 [사마유 억울함] 귀가 얇았던 진무제 사마염의 실수는 크게 아래와 같다. 이 실수로 위진남북조 시대(팔왕의난)가 시작되었다. 1. 사마염은, 부부의 금실이 좋아 양황후의 말만 듣고 사마충을 후계자로 선택했으며, 가남풍을 내치지 않았다.2. 사마염은, 귀가 얇아 가남풍을 맞아들이고 사마충의 어리석은 행동들을 애써 무시했다.3. 사마염은, 사마휼에게 큰 기대를 했는데, 그 이유로 가남풍이 사마휼을 타락하게 만든 뒤 죽였다.4. 사마염은, 훗날의 정쟁을 예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사마충이 황제가 되면 사마염 생전처럼 가씨와 양씨는 손을 잡을 이유가 없었다. 또 한가지 추가하자면 동생 사마유를 억울하게 죽게 만든 일이다. 총명하며 가뭄이 들면 스스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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