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11년차 개발자가 되면 생각이 또 바뀔지 모르겠네요. 30대를 넘어 이젠 40대 프로그래머를 생각하는 위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야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아재가 되어가는 이 기분 ... okky에 비슷한 생각을 글로 남긴 분이 있었네요. 일단 그분 글을 인용하고, 9년차에 접어든 제 생각을 추가해 보려고 합니다. 곧 10년차 배 나온 아저씨 프로그래머는 뭔 생각을 하며 사는지 주니어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30대 후반(곧 10년차)에 하는 생각 몇가지 [원문 링크] 1. 회사 일은 내 일이 아니구나야근을 해 가며, 건강을 바쳐가며 책임감을 느끼고 했던 회사일. 자기개발 한다고 이곳저곳 쫒아다니며 사비를 털어가며 책 사가며 익힌 나름의 지식도 많은데, 이곳 떠나..
※ 2014년 7월에 씀 링크 : 지디넷 칼럼, 임백준 - 프로그래머에게 자격증은 모욕이다 [클릭] 되게 재밌는 개발자 칼럼이 하나 나왔습니다. 지디넷에서의 반응도 여느 때와는 다르네요. 칼럼에서는 한국 사회의 후진적인 개발자 채용 문화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허나,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를 예로 든 건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유감이네요. 유감. 정말 유감. 프로그래머에게 자격증은 모욕이다 (아래는 전문) 작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뉴욕 연수를 온 젊은 후배들을 만났을 때다. 강연이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후배들은 미국 회사의 분위기나 진출 방법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내 개인적인 경험은 한계가 있고, 따로 정답이 있는 질문도 아니므로 대화는 브레인스토밍(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