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는 사람, 영혼 없는 개발자 유형 5가지 (실패한다) 프로그래머로 조금만 더 일하면 10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참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무능한 상사를 만나봤고, 유능한 상사도 만나봤습니다. 개발자를 이해하는 사장님 밑에서도 일했고, 개발자를 이해하는 척하는 사장 밑에서도 일해 봤습니다. 신기하게도 개발자를 이해하는 사장님에겐 좋은 개발자와 관리자가 있었지만, 개발자를 이해 못 하는 사장님에겐 저질 개발자와 관리자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때의 경험을 살려 영혼 없는 개발자 유형 5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아래 유형의 개발자는 생각 없는 사람과도 같아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신입이 저런 유형이라면 가르쳐서 좋은 프로그래머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10년 차가 넘어서도 저 모양이라면 가망이..
야근 없는 IT 중소기업이 있을까? 프로그래머 노조가 필요할까? 프로그래머에게 노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것이 낮은 가격 입찰입니다. 개발자가 힘든 이유죠. 기술이 없으면서 무조건 싼 값을 제시해 프로젝트를 따내는 좀비기업이나 기술력 검증 없이 무작정 싸다고 발주하는 갑의 문제입니다. 야근 없는 IT 회사가 없는 이유죠. 수주 비용이 낮으니 기업은 공수를 낮춰야 합니다. 발주처는 일단 발주를 했으니 기한 안에 결과물 내놓으라 요구하겠죠. 겉으로 보기엔 발주처에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뭐라 뭐라 발주처 욕했다가 지움 == 아무튼, 발주처도 발주처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지키지 않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아파서 의사에게 맡겨야 한다면 이런 형태로 발주를 할까요? 저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