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전망 오해하지 마세요. SW, HW 둘 다 좋습니다 지난 2011년에 어떤 글을 썼었는데,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2011년에 인식이 안 좋았다가 최근 IT 분야와 컴퓨터공학과와 프로그래머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동시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이야기도 함께 퍼지고 있는데요. 현재의 오해는 현실을 오독하는데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둘 다 미래 전망 좋습니다. 다만, 하드웨어는 일이 힘들고 배울 게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지식이 적다는 건 아닙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죠. 아래 소개할 댓글을 보시면, 전반부는 2011년 당시에 적힌 것이고, 후반부는 2015년에 적힌 것입니다. 2011년에 적힌 글에는 어두..
쓸만한 개발자가 부족하다, SW 프로그래머가 없다? 진실은? 참조 : SI 문제점, 하청 -> 재하청 -> 개발자만 힘든 구조 [링크] 위 링크에서 해당 부분만 인용합니다. 1. 정말 개발자 부족할까요? 중소기업의 SW 프로그래머를 구하기 어렵다, 또는 쓸만한 SW 프로그래머 없다는 하소연은 그 앞에 '원하는 값에'라는 단어가 항상 생략되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겁니다. 대다수의 경우 일반적인 직장인이 항상 점심시간마다 입에 달고 다니는 '밥값 비싸다'는 수준의 이야기나 마찬가지 이거든요. 개발자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원하는 값의 개발자가 없는 것이죠. 2. 대략 2억에 6개월짜리 턴키(일괄수주) job이면 평균연봉 4천 대의 중급 엔지니어 10명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인데 사실 저건 발주처-..
저는 대학 시절의 아르바이트와 졸업 이후 사회생활을 통해 비전공 개발자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전공 프로그래머들은 중간은 없고 극과 극이었습니다. 이 글에선 제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다뤄보려 합니다. 여러 사람 이야기를 쓰려고 했지만 길어지니 이 포스트에선 프로그래머 두 명만 언급합니다. 비전공 IT 취업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난생처음 만난 천문학과 출신 개발자대학원생 시절, 부족한 생활비를 메꾸기 위해 서울 모 지역의 회사에서 5일간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회사는 창립된 지 갓 2년 차인 신생 업체로 전 직원은 4명이었습니다. 회사에선 지난 1년 이상을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내부 솔루션에 대한 문서화가 전혀 안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자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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