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떠도는 3가지 이야기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도 토익 점수 높고, 해외 연수 경험 있으면 취업이 잘 된다거나, 실력은 주관적이라 객관성이 없다고 착각하는 어린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코딩하는데 토익 점수? 유지 보수할 때 해외 연수 경험? 글쎄요. 실력이란 건 내가 가늠하는 게 아니라 남이 평가해주는 것임에도 남의 이야기 안 들으려는 사람들도 보여요. 이유는 실력이란 게 객관적이고 경력자 니들은 고인물이라 니들 말에 나는 휘둘리지 않겠어!!! 라는 것. 그런 생각으론 IT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뭘 해도 실패할 겁니다. 4학년에 취업 설명회 듣고 프로그래머 지원 욕심요즘 인문대 학생들 취업이 안 되어 되게 힘들죠. 그래서 4학년에 프로그래밍 취업 설명회 듣고 전공 버리는 학생들 있..
괴이한 제목의 글입니다만, FA에서 다른 업종으로 이직을 결심하고 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FA를 떠나게 되는 기분도 묘합니다. 이 글은 왜 FA 업체에선 내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는 것일까에 대한 글입니다. 모든 FA 업체가 이런 건 아닙니다.다른 계열사를 보니 우리 회사완 정반대. 사장님이 달라서 그런 듯. 사장님이 ... 9. 나도 증명 못 하는 내 능력 첫째,제가 석사 3학기 때부터 연구실 후배들에게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학기가 끝나면 놀 땐 놀더라도 책이나 신문도 챙겨보라고 말이죠. 글을 읽는다는 게 귀찮고 까다로운 일이라는 걸 저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졸업한 뒤에, 회사에 들어가면 많은 문서와 소스를 보게 될텐데,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읽고 쓰는 연습을 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실제로 홈커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