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에 흔한(?) 이야기가 하나 올라왔었네요.왜 중소기업 FA 개발자 하지 말라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주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제목 : 내가 이렇게 고충 하소연할 줄이야 (퇴사 결정하고 사직서 제출했어요)얼마 전 대구의 모 회사에 차장 개발자로 입사를 했습니다. FA 회사 면접 때 K이사가 전 회사 얘기를 해보라더군요. 문서 있는데 최신도 아니고 소스에 주석도 없고 SM을 가지고 SI성 프로젝트를 개발시키고 알정 쪼고 (금요일 저녁쯤에 회의 잡아서 월요일 사장한테 보고해야 된다고 그러는 격.. 주말 휴일 출근해라 이거죠 뭐) ... 이렇게 큼지막한걸 얘기 했죠.그랬더니 K이사가 뭐 그런 곳이 있냐면서 우리 회사는 그렇지 않다! 소스에 주석도 많고 문서도 제대로 되어 있고, 업무..
FA란, 자유 계약 선수(Free Agent)가 아니라 공장 자동화(Factory Automation)입니다. 이 분야 fa 개발자 대다수가 삼성, 하이닉스 등을 비롯한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FA 개발자라 하면 반도체 분야 종사자를 통칭합니다. 다만, 장비 회사, 자동화 시스템 등을 묶어 반도체 분야와 같은 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같지 않습니다. 자동화라는 건 여느 분야에도 쓰이는 아주 넓은 의미의 단어입니다. 특정 분야에 종속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 글에선 자동화, 또는 장비 회사란 애매한 표현을 쓰지 않고, 반도체 분야 FA 개발자에 관해 이야기를 씁니다. 근데, 이 분야 떠난 지 좀 돼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네요. 그래서 맥락마다 짧게 끊어 씁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