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직 공무원 - 아직도 논란중인 5% 가산점
- 공무원 군무원
- 2019. 11. 11.
전 작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직업상담사2급에 25점 가산점 주는 거 과하다고 생각합니다(9급 고용노동직 포함). 고용 참사 수준인 현 정부 정책 입안자들 수준이 고작 이정도인지 ... 고용 참사, 알바 천국 만드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떠오른 게 고작 이정도라면 ...
직업상담직 공무원 ... 글쎄요.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자체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이 자격증이 가산점 5% 25점짜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매국노 수준의 장하성을 중용할 정도로 고용 노동 정책에 대해선 절망적인 수준입니다. 이들은 직업상담사2급에 가산점 25점을 부여하며 공시생들 분노는 물론, 그릇된 고용 노동 정책에 대한 시야를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직업상담직 공무원 채용에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이 필요할지언정, 5%는 과해도 너무 과합니다. 고용노동부 성과도 별로고 국가직 채용 과정도 별로였죠.
아래는 2018년 10월 MBN 뉴스인데,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논란 중인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다룹니다. 정말로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에 가산점 25점은 너무 많아요.
영상은 위에 있는데, 바쁜 분들은 아래 그림과 글을 읽어보세요.
【 앵커멘트 】
공무원 시험을 100일가량 앞두고 발표된 직업상담직 공무원 선발계획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갑자기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5%나 가산점을 준다는 것인데, 무기 계약직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기자 】
최근 서울 노량진 고시 학원가는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일 정부에서 국가공무원 선발계획을 발표했는데, 그동안 못 보던 가산점 항목이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직류와 직업상담직렬 지원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 보유자에게, 변호사 자격증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5% 가산점을 준다고 한 겁니다.」
▶ 인터뷰 : 공무원시험 준비생
- "보통 자격증도 (가산점) 1%, 2%밖에 안 주는데 5%는 준비하는 사람들한테는 좀 심하긴 하죠."
▶ 스탠딩 : 연장현 / 기자
- "「해당 규정은 유예 기간 없이 당장 이번 시험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9급 공무원 응시자(9급공무원 직업상담직 포함)의 경우 기한 내에 자격증을 새로 취득하기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공무원시험 준비생
- "이건 정말 잘못된 행정인 것 같아요. 시험 당장 한 3개월 남겨두고 그 많은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생기니 불공평하다는 거죠."
시험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무기계약직 직업상담사들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정책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습니다.
▶ 인터뷰(☎) : 고용노동부 관계자
- "'무기계약직 상담직원분들을 위해 자격증 (가산점)을 줬다' 그런 건 아니고요. 고용 노동환경이 악화하다 보니까 대거 고용노동 전문인력이 필요했고…." (음?? 멀쩡한 거 본인들이 망쳤다는 생각은 안 하나??)
하지만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1만 2천 명이 넘게 댓글을 다는 등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 노동 경제 쪽으론 절망적인 문재인 정부의 인식이 안타깝습니다. 9급 직업상담직 공무원은 필요하나 채용 과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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