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빌트인 캠 = 내장형 블랙박스? 내 생각과 특징

얼마 전, 2019 현대자동차 빌트인 캠은 미관상 보기 좋을 뿐, 필요 없는 옵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블랙박스는 시야를 막지 않고 유지보수도 쉽다는 이유죠.



그런데요. 옵션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고가의 수입차들 옵션 엄청나고, 대시보드 반사되어 영상에 아른거리는 게 없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옵션입니다.


현대 자동차 빌트인 캠이 보편화하면 자동차 앞 유리에 붙는 블랙박스가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2019년 신형 기준으로 60만원 정도의 옵션입니다. 디자인이 투박하고 뭘 사든 이질적이든 블랙박스 제조 업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걸 두고 오히려 블랙박스, 내비게이션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성능화될 수 있다고 보는 시야도 있습니다. 저 역시 동의하고요.


그래도 아직 시작 단계인 빌트인캠은 화질이 안 좋고, 네비게이션 연동 문제로 개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내구성이나 에러율도 검증되지 않았죠.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 시작합니다.



2019 쏘나타 빌트인 캠

저는 전반적으로 쏘나타가 좋은 자동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옵션이 추가되면서 사양이 높아져 가격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데, 흉기차란 별명답게 엔진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미국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리콜도 걸렸고요.


결정적으로 아이들 건강에 치명적일 것이라 예상되는 에바가루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재 현대 쏘나타 빌트인 캠의 단점은,


  • 음성 녹음 기능 없음
  • 보조 배터리 사용해도 최대 10시간 녹화만 가능
  • 낮은 화질


없는 것 보단 나은 수준이란 게 쏘나타 빌트인캠의 현실 ..... 이라고 하기엔 장점도 있습니다.


  • 블랙박스 가격과 큰 차이 없고 보조 배터리도 있음
  • 블랙박스보다 화면 크고 시인성 좋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가능
  • 블랙박스만큼 실내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 블랙박스 배선 작업이 필요 없다

내장형 블랙박스

흉기차가 어떻건 간에 쏘나 빌트인 캠은 내장형 블랙박스 시대를 여는 자동차입니다.

벤츠, 아우디는 이미 내장형 블랙박스를 구현하여 출시한 상태인데, 국산 차는 뒤처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2019 쏘나타 빌트인 캠 통해서 기술력을 선보였으니 다행입니다.




소나타 DN8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달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이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블랙박스 때문에 새 차의 내장(?)을 뜯던 일은 없어질 겁니다. 2~3년마다 고장 난 블박 교체하느라 돈 쓰는 일도 줄어들 테고요. 내장형 블랙박스고 옵션이므로 제조사에서 책임집니다.


앞으로 국내 완성형 자동차 회사들도 2019 쏘나타 빌트인 캠 영향으로 기술 도입이 적극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드시 출고 전 장착

어떤 옵션이든 출고 이후 장착하면 신차 옵션가 2배가 듭니다.

왜냐면 단순한 블랙박스가 아니라 차량 AVN, ECU 등 모든 전자 장비에 연결되는 거라 출고 후 장착하려면 이 모든 작업을 정비소에서 해야 합니다. 당연히 돈이 많이 들어요.


신차 천정도 뜯어야 하고 리스크 또한 큽니다.




또한, 쏘나타 빌트인 캠을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다른 장비와 연동되면 전자 기기 부품 교체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단순 부품비 등 가격은 2배지만, 전체 수공비로 따지면 3배 이상이 듭니다. 60만원 짜리 옵션을 출고 후 장착하면 200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 이유죠. 여기에 AS도 안 된다는 건 ... 절망입니다.


앞으로 사제 빌트인 캠이 나올 테지만, 그건 미래의 일입니다. 지금 쏘나타 사신다면 일단 붙여서 출고하세요.

쏘나타 빌트인캠 특징

  • 사제 사용 시 배선으로 인한 AS 거부 문제
  • 내장형이라서 배선이 깔끔함
  • 순정 사용 시 보증 범위 안에 포함
  • 블랙박스처럼 붙인 곳에서 떨어질 걱정 없음
  • 차량 배터리로 구동되어 주행 중 별도 배터리 필요 없음
  • 튜익스 보조배터리 있어야 상시 녹화 가능 (순정 장착 시 보조배터리 선택하는 게 좋음)
  • 주행 중 녹화 시 방전 위험성 줄어듦 (추측이긴 한데, 순정이다 보니 이 부분은 현대자동차에서 커버할 듯)


이렇게 현대 자동차의 대표적인 모델인 소나타 빌트인캠을 알아봤습니다.

제 생각엔 아직은 설익은 기술이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아이패드도 첫 번째 모델은 무겁고 카메라도 없었지만 이후 가볍고 전방 후방 카메라 달렸잖아요. 빌트인캠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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