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학원출신 개발자와 일해본 이야기 2개 아래 링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링크 : 내가 겪어본 비전공 학원 출신 개발자 2명 [사람 성향 문제] [클릭] 첫째. 장비회사에서 만난 프로그래머들 저는 장비 회사 몇 곳에서 재직했었습니다. 이곳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분들의 이유 몇 가지를 들었습니다. 1. HW 다루다 SW에 빠져 전직. 2. HW 개발자로 들어왔으나 회사에서 SW를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전직. 3. 하도 취직이 안 되어서 국비 지원 학원출신, 학원을 통해 취업. (자바 보름짜리) 1번의 케이스에 해당하는 분은 본인의 꿈을 좇아 과감한 선택을 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습니다. 자비로 컴퓨터 공학 전공 교재를 사서 공부를 할 정도로 개발자에 대한 욕심이 큰 분이셨습니다. 얼마 후 그분은 결혼..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학원 출신 비전공자 ※ 2012년 2월 24일 작성※ 직접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음 (직원 수 200명 ~ 10명, 연 매출 400억 ~ 60억) 2016년 9월 9일아, 쪽팔리네요. 왜 이런 글을 썼지. 반성의 의미로 남겨둠. 학원 출신 비전공자에 대해선 직접 겪어본 단편적인 일들과 주변에서 들었던 얘기를 통해 어느 정도 사정은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짐작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참고로 단체 면접은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고, 업체에서 학원 출신들 처우 얘기를 들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모여서 소문이 되고, 저 같은 경우엔 몸소 사실 증명을 하게 된 셈이죠;; 작년(2011년) 11월, 한창 이력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