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를 중심으로, 고로칸과 견당사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성터에 있는 고로칸 유적지를 들러서 촬영한 사진 소개할게요. 고로칸과 견당사 파트입니다. 최초의 견당사는 630년(조메이 2년) 8월에 이누카미노 미타스키(犬上御田鍬) 일행이었습니다. 894년(간표 6년)에는 스기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의 건의로 폐지될 때 까지 20여회 파견되었습니다. 견당사는 고로칸에서 출발했으며, 선박의 절반이 침몰할 정도로 항해는 위험했었습니다. 견당사 항해에 사용한 배 (모형)헤이안 시대, 9세기 9세기 헤이안시대 사용한 배를 복원한 모형입니다. 헤이안 시대였던 838년, 이해에 견당사가 마지막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일본이란 고대 국가를 형성한 인물인 기비노 마키비(吉備真備)사이초(最澄)소마 ..
하카타 고로칸 터 전시관, 목간, 8세기 화장실, 발굴 성과 (후쿠오카 여행) 남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 3일 차에 방문했던 후쿠오카성터 고로칸 터 전시관입니다. 여기에서 참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일본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고로관 터』는 일본에서도 단 한 곳에만 흔적이 남은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비단, 일본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만한 외교 공간이죠. 서일본에 위치한 만큼 외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많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고로칸 터 전시관 섹션 중 고로칸의 성립 부분입니다. 출토된 목간고로칸 유적에서는 판에 먹으로 글자를 쓴 꼬리표가 출토되었습니다. 꼬리표는 현재 구마모토와 나가사키, 후쿠오카, 가가와에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