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수갤입니다. (디시 수능갤러리) 수능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결국 대학 잘 가는 놈은 시험 점수를 잘 봐서 잘 갑니다. 절대 그놈의 실력이 좋아서, 재능이 있어서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시험 점수가 높아서 가는 거죠. 근데 솔직히 6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실력' 올린답시고 구문강의 듣고 한다? 그게 실력이 오르겠음? 솔직히 알고 있잖아요. 지금 하는 공부법으로 단 6개월 만에 다른 재능충들 실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여기 수갤에 쓸 공부법은 같은 실력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영어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한마디로 실력을 속이는 거국어도 마찬가지로 적용 가능해요. 노재능충이 실력과 재능을 속이는 영어 공부 방법은 하나밖에 없죠. EBS를 달달 외워서 직접 연계 문항을 족치는 거죠...
디씨 수능갤이 출처입니다. 제가 2번 읽었는데 ... 많이 답답하네요. ㅡㅡ;; 주의하며 읽으세요. 뭐 좋은 일은 아니지만 혹시 저 같은 학생들이 더는 안생기길 바라며 넋두리 겸 수능갤에 글 써봅니다. 세줄 요약 없어요. 우선 전 재수생이에요. 외고 졸업 후 자연계로 전과하면서 행복한(?) 재수를 시작했어요. 부모님도 해달란 대로 다 지원해주셨고 주변 친구들도 저한테 늘 응원 전화해주면서 그럭저럭 1년을 잘 보냈던 것 같네요. 수학 성적이 좀 문제였는데 9월에 갑작스럽게 포텐이 터지면서 저는 정말 마음 편하게 수능 연기를 아쉬워하며(오르비 수능갤 눈팅이나 했네요ㅋㅋ) 제 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수능 날. 과탐 과목을 다 마무리 짓고 저는 감독관실에서 조서(?)를 적고 왔어요. 한국사가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