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서북공심돈과 조선도검 (수원화성박물관) ■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수원화성 서북공심돈은 화서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벽과 벽돌로 쌓은 부분 및 누각 모두 축성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보물 제1710호로 지정된 서북공심돈은 성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시설물로서 화서문을 보호하고 적을 공격하는데 용이한 시설물이다. 치 위에 벽돌을 이용하여 네모지게 높이 쌓아서 그 속을 비게 하였다. 내부는 3층으로 만들어져 있고 2층과 3층 사이에 마루를 깔았으며 사다리를 놓아 위, 아래로 통하도록 하였다. 군사들이 공심돈 내부의 작은 구멍으로 백자총, 큰 구멍으로 불랑기포를 쏘았으며, 장수는 맨 위 누각에서 지휘하였다. ■ 조선도검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도검 종류는 한쪽 날이 있을 도刀, 양쪽에 다 있을 경우..
정조가 만든 정예 집단, 장용영과 군제 개혁 수원은 조선 정조가 아끼며 많은 공을 들인 계획 도시입니다. 그래서 조선 정조와 관련된 유적지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도 좋으며 『역사에 관심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수원 화성 역사 박물관 추천합니다. 그리고 박물관 방문해서 찍었던 사진들 소개합니다. 화성을 지키는 조선 최강의 군대 장용영1785년(정조 9) 장용위壯勇衛 -> 1787년(정조 11) 장용청壯勇廳 -> 1788년(정조 12) 장용영壯勇營 정조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창설한 장용영을 한양과 수원에 두었다. 한양도성에 주둔한 장용군사를 '장용영 내영'이라 하였고, 현륭원과 화성을 호위하고자 수원에 주둔한 장용영 군사를 '장용영 외영'이라 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