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정으로 휴학 중인 컴공 대학생들 많아요. 저는 1학년 마치고 군대 가기 전에 휴학했었죠. 군대만 아니었어도 3년 빨리 사회에 나왔을 텐데, 군대가 남자들 발목을 잡네요. 그래서 군가산점 부활을 원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ㅎㅎ 이 포스트에는 대학교 1학년/2학년 마치고 휴학한 대학생들을 위한 글이 담겼습니다. 컴공 2학년 마치고 휴학해서 1학년 때 뭘 배웠나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게 없어요.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배운지 얼마 안 되어 기억이 잘 안 나는 겁니다. 처음부터 배우는 것배웠던 걸 기억해내는 것 컴공 휴학 중이면 배웠던 걸 기억해내어 + 논리적 능력 키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전공 공부하면 됩니다. ◆ C언어는 잘 생각난다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어쨌든 전공 중 C언어는 기억난다..
※ 2012년 3월 4일 작성 ※ 경험했던 중소기업 기준으로 작성 (직원 수 200명~10명, 연 매출 400억~60억) 3. 컴공과 커리큘럼개발자 취업 전, 대학에서 149학점을 채웠습니다. 대학원에서 추가로 41학점을 채워 대학 6년간 190학점에 해당하는 여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생뚱맞게, 국어국문학과의 현대 소설 2학년 전공 필수과목도 들어봤는데, 비전공자가 듣기엔 힘들었어요;; 유아교육과 강의는 재밌더라고요. 교재가 지금도 집에 있는데, 교육방법의 기초와 최신 교육학 개론이네요. 교수님이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깔깔대며 실수로 교수 누나라고 불렀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다른 교양 과목들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수강했었다 ... 이렇게 기억납니다. ※ 2015년 4월 24일 추가 프로그래머인 지..
※ 2012년 2월 29일 최초 작성 ※ 본인이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힌 글임. (직원 수 200명 ~ 10명, 연 매출 400억 ~ 60억) 2. 신입 개발자 초봉 3천제 느낌에 연봉과 수당만 놓고 보자면, 서울에 소재한 "중소기업"보단, 경기도권 중소기업이 더 후합니다. 특히 분당 회사들은 말이 중소기업이지 매출액을 보면 ㅎㄷㄷ합니다. 이런 회사들은 신입 개발자 초봉으로 3000 이상을 자연스레 제의하는 경우도 많아요. 프로그래머 연봉을 얘기할 때, 간과해선 안 되는 게 수당입니다. 수당을 합쳐서 3천인지, 아닌지, 회사에서 식대를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많게는 제시한 연봉에서 300 이상은 빼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게다가, 야근하는데 야근 수당이 없다? 이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서론입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