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40대면 나이가 많다 또는 적다고 이야기합니다. 41세는 젊은 것 같은데 49세면 많다, 늙었다, 이렇게 생각하죠. 29살, 20대 후반이면 이런 분들이 보기에 아직도 어립니다. 저는 30대 중반입니다. 우리 회사 팀장님은 40대 후반이고, 다른 팀엔 60대 여자 개발자 분도 있습니다. 20대 신입 개발자도 있고요. 나이대는 다양합니다. 요즘은 프로그래머로 코딩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계발과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계속 공부하고 경력을 쌓다 보면 나이가 문제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이 많은 만큼 높아진 연봉은 다른 이야기지만요. 늦은 나이에 시작하려는 분들은 "이 나이에 시작해도 비전이 있을까?"라고 고민하시는데, 희망을 가지세요. 인생 비전, 희..
신입 개발자를 벗어나자! 스킬과 미래를 위해! 저도 이제 꽉 찬 7년차가 되었습니다. 신입 프로그래머일 때,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도 많았습니다. 첫 회사에선 C++ 책을 잡고 기초를 다시 공부하며, MFC로 구현된 회사 솔루션(스킬과 문법, 구조 등)을 살펴봤습니다. 그래도 마음속 불안감은 어쩔 수 없었네요. 연휴라고 일주일 쉬면 알았다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머릿속에서 뒤섞였습니다. 한때는 언어와 주제 가리지 않고 구현하던 제가 실력 좋은 인재란 착각도 했죠. 하지만, 고객사 요구사항과 회사 상사들 업무 지시를 듣다 보면 다시 머릿속은 하얗게 백지처럼 변했었습니다. 신입 개발자가 회사 업무 적응하는 데엔 길어야 6개월이라고 했지만, 반년이 지나도 내가 잘 아는 건지 아리송했습니다..
프로그래머 실력 vs 학력 - 한국 IT 업계 기준은 학벌? 페이스북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IT업계에선 개발자의 학벌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전 프로그래머 실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링크 - https://www.facebook.com/groups/codingeverybody/permalink/1154433454597189/ [클릭] 한 대학생의 글에 많은 사람이 정성껏 댓글을 달았다. 아쉽게도, 댓글들을 정독했지만 내가 원하는 내용은 없었다. 1. 내가 원하던 내용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거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선 이런 식으로 프로그래머 실력을 가늠합니다.""이런 사람이 실력 좋은 개발자입니다. 이렇게 되세요.""실력이란 이런 겁니다." 실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