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11년차 개발자가 되면 생각이 또 바뀔지 모르겠네요. 30대를 넘어 이젠 40대 프로그래머를 생각하는 위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야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아재가 되어가는 이 기분 ... okky에 비슷한 생각을 글로 남긴 분이 있었네요. 일단 그분 글을 인용하고, 9년차에 접어든 제 생각을 추가해 보려고 합니다. 곧 10년차 배 나온 아저씨 프로그래머는 뭔 생각을 하며 사는지 주니어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30대 후반(곧 10년차)에 하는 생각 몇가지 [원문 링크] 1. 회사 일은 내 일이 아니구나야근을 해 가며, 건강을 바쳐가며 책임감을 느끼고 했던 회사일. 자기개발 한다고 이곳저곳 쫒아다니며 사비를 털어가며 책 사가며 익힌 나름의 지식도 많은데, 이곳 떠나..
제가 살면서 면접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빼곤 모두 다녀봤네요. 면접 때 제시받았던 연봉은 【연차, 회사 위치, 업종, 연봉, 비고】 순서로 정리해 봤습니다. 근데, 요즘 면접 본 회사는 기억이 잘 나는데, 예전 회사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석사 출신이며, 출판, 온라인 매체 기고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연봉 책정 시 어필합니다. 석사 2년을 경력으로 "인정 받은 적, 못 받은 적" 모두 있습니다. 실제로 입사했던 회사는 적지 않았습니다. 본론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신입 가산, 반도체 장비, 2,800, 식대 지원 인센티브 200% 석박사만 채용하는 회사 여느 장비 회사가 그렇듯, 형상 관리 개념도 없음 부산, 유통업, 2,400, 식대 지원 인센티브 400% 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