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에 올라온 경력 단절 여성 (어머니) 고민 글입니다. 사실, 여성 개발자를 비롯해 여자분들은 출산, 육아 때문에 사회 생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 걸 포기하는 케이스도 많고요. 경단녀 되고 싶지 않은 거죠. 간혹, it 재택근무를 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코 그렇지 않죠. 그게 가능하다면 코딩 재택근무하는 여자 개발자 엄청 많을 겁니다. 남자도 많을 테고요. 이런 상황에서 지방에 사는 휴직 중인 프로그래머 분의 글을 읽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드네요. 부디 제발 코딩 재택근무 일자리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경단녀 고민 글여성 개발자로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http://www.devpia.com/MAE..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혼 여자 개발자 차별하는 회사는다른 이유로 남자 직원 괴롭히는 쓰레기 회사일 가능성 높음 요즘은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추세인데, 20대 중반 빨리 결혼하는 여자분들도 있어요.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솔루션 회사에 입사해 2년 정도 근무하면 보통 26세 전후 여자 개발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신혼집, 결혼 후 생활, 남편 직장 등 여러 문제로 결혼과 함께 퇴사하고 재취업하는 케이스도 있죠. 인력 포털 사람인,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올릴 때 결혼 여부 항목이 있는데, 여길 체크할까 말까 고민이 되나요? 또한, 자사 양식으로 이력서 제출 원하는 회사도 있어요. 이럴 땐, 결혼 여부 항목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없을 땐 결혼했다고 이야기할까 말까 또 고민이 되죠. 면접 볼 때 결혼 여부를 물어보..
요즘 옛날 글 찾아서 읽는 재미에 빠졌는데, 얼마 전에도 여자 개발자 관련된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일단 어느 분이 몇 년 전에 적었던 글 하나 소개합니다. IT 업계 여성 취업 고민 글입니다. ◆ 고민 전 지금 25살이고 참고로 여자입니다. 2001년에 컴퓨터 정보 관리 과를 전공해서 1년 놀다가(재수생활) 사무직으로 전전하면서 2년을 보냈습니다. 잦은 이직에 이렇다 할 경력은 없고요. 25살이 돼서야 제가 경력 관리를 못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후회가 됐죠. 학교를 갓 졸업했을 때는 꿈도 많고 뭐든 될 것 같았는데(참고로 네트워크 관리자였습니다) 너무 다른 일을 해왔네요. 너무 멀리 돌아온 감이 있습니다.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가 뭘 할 것이냐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
컴퓨터공학과(컴공) 졸업하고 신입 개발자가 되었으나, 적성 문제로 IT 분야 떠나려는 분 이야기입니다. 모든 IT 업계 여자 개발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여자라서 더 힘들다는 식의 이야기는 해선 안 됩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퍼온 글인데 하소연(?) 먼저 읽어볼게요. 어느 여자 개발자 적성 핑계 글 (출처 : 데브피아) 현재 전문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컴공이다 보니 3년제 첫 졸업생이고요. 조그만 회사에서 PDA용 응용 소프트웨어나 게임 개발하고 있어요. 아니 아직은 수습사원이니 그냥 견습생 정도죠.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머가 하고 싶어서 고등학교 때 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또래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잘할 뿐이지 그렇게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 개발자로 취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