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고학력자 차별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공공기관에선 고졸 우선 채용 등으로 차별하죠. 인터넷에선 학력 높지만 일 못 하는 바보라는 사람들 소개 글도 많습니다. 어쨌거나 ...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이야기하면 ... 반대의 경우로 IT 업계 비전공 프로그래머인데 연봉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있죠. 분명 사회에선 학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문제는 4년제 학사 학위 졸업자인데 비전공자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라고 연봉 후려치기를 당하는 분들이죠. 냉정하게 생각할 게, 회사 입장에선 학원 졸업한 비전공자는 고졸, 대졸, 대학원졸 다 똑같이 봅니다. 이게 현실이라는 걸 인지하여, 연봉 관련된 괴리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포스트에선 프리랜서 개발자 연봉이 얼마인지 다루지 않습니다. 민감한 이야긴 나중에 하고,..
비전공 학원출신 개발자와 일해본 이야기 2개 아래 링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링크 : 내가 겪어본 비전공 학원 출신 개발자 2명 [사람 성향 문제] [클릭] 첫째. 장비회사에서 만난 프로그래머들 저는 장비 회사 몇 곳에서 재직했었습니다. 이곳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분들의 이유 몇 가지를 들었습니다. 1. HW 다루다 SW에 빠져 전직. 2. HW 개발자로 들어왔으나 회사에서 SW를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전직. 3. 하도 취직이 안 되어서 국비 지원 학원출신, 학원을 통해 취업. (자바 보름짜리) 1번의 케이스에 해당하는 분은 본인의 꿈을 좇아 과감한 선택을 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습니다. 자비로 컴퓨터 공학 전공 교재를 사서 공부를 할 정도로 개발자에 대한 욕심이 큰 분이셨습니다. 얼마 후 그분은 결혼..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학원 출신 비전공자 ※ 2012년 2월 24일 작성※ 직접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음 (직원 수 200명 ~ 10명, 연 매출 400억 ~ 60억) 2016년 9월 9일아, 쪽팔리네요. 왜 이런 글을 썼지. 반성의 의미로 남겨둠. 학원 출신 비전공자에 대해선 직접 겪어본 단편적인 일들과 주변에서 들었던 얘기를 통해 어느 정도 사정은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짐작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참고로 단체 면접은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고, 업체에서 학원 출신들 처우 얘기를 들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모여서 소문이 되고, 저 같은 경우엔 몸소 사실 증명을 하게 된 셈이죠;; 작년(2011년) 11월, 한창 이력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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