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애 공중보건(보건직공무원) 강의 후기 모음: 뭐가 사실인지 ...


공단기엔 교수님별로 강의후기 게시판이 있는데요. 민경애 공중보건 게시판엔 "입문완성", "기본이론", "기본+심화" 총 3가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저는 민경애 교수님 강의 좋다고 들었었는데 강의후기엔 안 좋은 글도 있네요. 일단, 카테고리별 강의 후기 소개할텐데요. 사람마다 평가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세요.


먼저, 민경애 공중보건 수업을 듣고 합격하여 감사의 글을 전달한 수강생 글부터 소개합니다. 아차, 강의 후기는 엇갈리는데 더 찾아보니 교재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더라고요.

보건직 공무원 합격 후 감사의 말 인용

기본강의랑 기출강의 모두 배수 꽉꽉 채워서 처음에는 1.3배수 정도로 듣고 그 후엔 1.6-1.7배수로 압축 회독 듣듯이 인강 들었습니다.


기본강의 들을 땐 기출 나오는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을 잘 집어주셔서 포인트를 잡아가며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혼자 복습하기도 편했습니다. 혼자 공부했더라면 하나하나 다 찾아가며 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을 거로 생각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강의력에 의구심 가지시는 분들은 일단 공단기 강의를 끝까지 다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입문완성 후기

1. 개념강의면 책에 적힌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넘어가 주세요. 제발 ... 줄줄이 읽고 이거 시험에 나온다고 이야기만 하지 말고. 개념강의인데 제가 인터넷 검색해가며 개념을 추가로 검색해야만 하겠습니까? 전공과목이니 모두가 어느 정도 이해할 거라고 전제를 깔고 가시는 듯하네요.


2. 수업 중간에 다른 이야기를 해주면서 주변 환기를 시켜주기는 하는데 결론은 그 내용이 재미가 없습니다.


3. 처음엔 스트레스받으면서 투덜거렸는데, 이젠 보건직 공무원 초시생이고 돈도 냈고, 전공과목이더라도 공시니까 국시랑 플랫폼이 달라진 만큼 처음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줄긋기용으로 듣습니다. 그러므로 강의 회독한다느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1회독 후에는 기출 풀면서 회독 돌리려고 합니다.


4. 민경애 공중보건은 걱정과 달리 괜찮습니다. 혼자서 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빠르게 1회독 할 수 있었어요. 물론 책만 읽는 것도 있지만 가끔 설명도 해주시고.. 보충자료도 많이 챙겨주시고.. 어차피 2회독 부터는 혼자 공부하는 거라 도움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 과목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저도 처음엔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즐겁게 인강 듣습니다. 대학생 때 대학강의를 안 듣고 민경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더라면 제 인생이 조금 달라졌을 거 같습니다. 뭐든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민경애 선생님 정말 똑똑합니다. 이런 뭐 같은 과목을 쉽게 설명하시다니 ... 발음이 좀 세는 건 인정


6. 말이 버벅거린다. 사담이 엄청~~~ 길다. 사담이 엄청 ~~~ 잦다. 그냥 읽어주기만 한다. 자꾸 뭘 쓰라고 한다.


7. 프리패스라 어쩔 수 없이 듣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냥 혼자 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담이 너무 많아서 10초씩 뒤로 넘기다 보니 어느새 10분도 더 넘기네요. 저는 이해와 암기에 도움을 받고자 인강을 듣는 거지. 책 내용 그대로 읽어주시는 걸 들으려고 듣는 게 아니에요. 글자는 저도 읽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하고 좋은 교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거 잘 느껴져요. 그런 열정만큼 강의에도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본 + 심화 후기

1. 발음 좀 똑바로 해주세요. 그리고 기본 개념 강의인데 설명 좀 자세하게 해주세요. k형이니 용어 설명 좀 해주세요.


2.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너무 지리멸렬하고 정신없습니다. 자꾸 여기갔다 저기갔다하는데 초시생 입장으로는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3. 처음에 접할 땐 답답했는데 자꾸 들어보니까 목차 보면서 책 보는 법도 알려주시고 몰랐던 공시정보도 알려주시고 집중해서 차근히 하니까 진도 나가는 데 도움됩니다.


4. 민경애 공중보건 책이 아무리 좋으면 뭐 합니까. 강의는 그냥 책에 있는 거 줄줄 읽기만 하는데. 책도 솔직히 너무 이것저것 다 넣어놔서 양도 많은데 거기에다가 추가로 불러주는 것 까지 하면 너무 많습니다. 강사라면 시험에 잘 나오는 포인트 위주로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시험에 이것도 나올 것 같고 저것도 나올 것 같아서 불안해서 다 얘기해주는 느낌.


5. 제발 발음 좀 신경 써주세요. 전 강사가 특유의 말버릇이 있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듣기 전에 꼭 샘플 강의 들어보고 정하세요.

6. 인강 듣는데 너무 화가 나요. 제가 왜 교수님 어머님이 의사 사위 원해서 기도하는 거랑 결국 10살 차이 나는 의사랑 결혼한 거랑 그런 얘기를 듣고 있어야 하나요.


전 공중보건 강의를 들으려고 한 건데 엄청난 사설만 듣고 있어요. 책도 엄청나게 자부심 갖고 만드셨는데 강의는 책 때문인지 읽기 수준밖에 안되고 옆에 기입하라는 내용은 쓸데없이 빨리 읽으시고. 왜 강의 중간에 다른 학생들 얘기하시고, 그런 내용은 따로 상담하실 때 하시면 안 되나요.


7. 19년 대비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말이 너무 빠르고 ㅠ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왔다갔다 하고 ...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공단기 18년 대비 강의를 봤는데 그땐 실강을 안하고 온라인 강의만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잡담은 전혀 없고요. 있어도 아주 조금입니다. 그리고 실강 녹화한 것 보다 또박또박 말씀하시려고 하는 거 같아요. 트렌트는 바뀌었겠지만, 저는 힘들어서 보건직 공무원 18년 대비 강의들어요 ㅠㅠ




여기까지 강의 후기 모음인데요. 일단 민경애 공중보건 강의 단점은, 사설, 발음 부정확, 내용 줄이긴커녕 늘린다, 책 읽기에 불과하다 이 정도네요. 장점은 좋은 교재만큼이나 핵심을 잘 짚어주신다네요. 사실, 이 과목 자체가 방대한 양을 자랑하니 핵심을 짚어주는 게 필요한데 이 부분은 수강생 사이에서 이견이 엇갈리는군요. 아무튼, 시험 잘 보시고 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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