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반기 공채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취업 준비하는 분들이 바짝 긴장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기소개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성장 과정 작성 시 알아둬야 할 중요한 예시와 팁 전하려고 합니다. 1분 자기소개 PR은 이 글을 참고해 주시고요. 그럼, 자소서 잘쓴예 시작해 볼게요. 글의 초점을 가족이 아닌 "나"에게 맞춰라성장과정을 작성할 때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글의 초점을 자신이 아닌 가족에 맞춘다는 겁니다. 물론 가족은 성장과정 항목에서만 녹여낼 수 있는 주제인 만큼 이를 잘 활용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 수 있겠죠. 하지만 인사담당자는 성장 과정 항목을 통해 취업 준비한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성격과 같은 인성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직도 헤드헌터(채용대행)를 잘 모르거나, 몰라서 싫어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경계할 필요는 없고, 되려 헤드헌터와 친해져야 합니다. 채용공고를 올리지 않고, 헤드헌터에게 위임하는 회사도 있어요. 그러니 헤드헌터 연락을 끊으면, 좋은 대기업 이직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잡코리아 헤드헌팅 채용정보를 활용해 대기업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IT 분야 개발자로 경력직 이직이며, 이력서, 채용 정보 등을 헤드헌터(채용대행)와 상의해 채용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포스트에선 제가 진행한 걸 그대로 알려드리긴 어렵고, 방법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코리아 헤드헌팅 채용정보 잡코리아 접속해 헤드헌팅 - 헤드헌팅 채용정보를 클릭하세요. 아래처럼 헤드헌..
이제 무더운 여름입니다. 3학년 학생들은 4학년을 준비하고, 4학년 학생들은 취업을 준비해야죠. 우선, 학점 백분위 환산으로 내 성적이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컴공 복수전공 학생이라도 제발 성적에 연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의 부지런함, 공부한 결과는 학점으로 드러납니다. 요즘 아무리 학점을 안 본다 해도 3점 이상과 미만은 차이가 있어요. 먼저, 학점 변환기부터 살펴봅니다. 학점 백분위 환산잡코리아 바로가기 [학점 백분위 환산] 잡코리아에서 학점변환기를 이용합니다. 내 점수 입력에서 우리 학교 만점 기준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3.0이 최종 학점이라면 위와 같이 3.0을 입력합니다. 우리 학교 4.5만점에 3.0을 받았다면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2.70 / 4.0 만점2.88 / 4.3 ..
지난 2010년에 올라왔던 글을 인용합니다. 26세에 사시 패스한 서울대 법대생이 고려대 경제학과 학생에게 했던 충고입니다. 전체 글 중 일부만 발췌하여 대학생활 현실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전체 글에서 일부만 추려냈으므로 문맥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제 : 대학생활 현실 불만족, 그에 따른 조언 Q : 고려대 경제학과 학생고등학생 때는 엄청나게 노력했어. 스타도 대학 가서야 배웠고 해봤자 하루 2시간. 서울대 법대란 전제하에 한번 물어볼게. 형 나이에 사시 붙은 애들 얼마나 돼?주변에 판검사 있으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나 고딩때 맨날 그놈한테 밀려서 2등만 했어. 나 고려대 경제학과 가면서도 난 그놈의 배는 공부했는데 왜 쟤는 서울대 법대 가고 난 고려대 경제학과냐며 대학생활 현실이 한스러웠..
20대 후반, 30대 초반, 이런 나이에 아직 취업하지 못하여 고민인 분들 요즘 많죠. 29살 취업 쉽지 않습니다. 만약, 프로그래머 IT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데 29살이면 30살 이후에 회사를 구해 입사하게 됩니다. 서른살이건 스물아홉이건 취업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고 IT 분야 일자리 근속 연수 짧다는 이상한 소문도 있어요. 40살 까지 프로그래머로 일해야 하는지취업도 힘든데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공부 가능할지학원 다닐 시간과 금전적 여유는 없고 예전에 C, C++, SQL, 자료구조 정도는 배운 경험이 있으나, 오래전에 다뤘던 거라 큰 의미는 없어 보이는 분도 있을 겁니다. 프로그래밍을 아주 좋아하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29살 취업 성공 여부는 여기 달렸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도..
※ 2012년 6월 26일 최초 작성. 신입 프로그래머 대상 글※ 본인이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은 글임. (직원 수 200명 ~ 10명, 연 매출 400억 ~ 60억) 면접 때, 면접관 질문 요령(신입 개발자 면접 시 물어볼 것이지만 전화, 이메일로 먼저 확인하세요) 면접자는 기본적인 것들을 먼저 지켜야 합니다. 능력도 없고, 면접 태도도 불성실한데 저런 거 물어봤다간 큰일 나죠. 면접 보기 전에 면접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게 먼저입니다. - 논리 정연하고 차분하게 말하는 능력- 어떤 회사인지 미리 알 것 (신입 프로그래머 교양 사항)- 깔끔한 외모, 복장(정장, 면도, 코털, 눈곱 등, 김수현처럼 잘 생겼다는 의미가 아님)- 학교에서 해봤던 것들을 정리해서 어필 -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소양(素養) : '평소 닦아 놓은 학문이나 지식' 좋은 글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원글 - 형님들 프로그래머 지망생인데요. #이 붙은 파란 글씨는 원래 글이고, 제 의견은 --> 뒤에 남깁니다. 기본기, 실무, 자질에 대한 글이므로 정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Post subject - 개발자 지망생을 위한 단편적인 조언보통 개발자 사이트에 이런 지망생이나 학생들 (간혹 중고등학생들도) 이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린 걸 볼 때마다 어떤 조언을 해 주어야 하나 고민을 해 보지만 딱히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지만, 그냥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단편적인 조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그래머에게 영어는 기본은 되어야 합니다.최소한 msdn 문서를 보고 이해를 할 수 있을..
※ 2011년 8월 21일 최초 작성 원래 제목 : SW 개발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학생들 마저 오염시킨듯 1. 컴퓨터 공학과 졸업자그간, 뉴스나 사회에선 오로지 현직 프로그래머와 SW 산업 구조에 촛점이 맞춰져, 실제 SW 개발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글을 거의 못 봤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이라 다른 분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으나, 현재 대학원 재학중(학생)인 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졸업하는 컴공 관련 학생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로 요약됩니다. 간절히 SW 개발자로 취업해 개발자로 은퇴하고 싶음대기업, 공공기관을 노리며 토익 점수에 혈안토익은 되는데 코딩이 안되서 학원 수강전공에 뜻이 없어 다른 직종을 원함 그렇다면, 이 학생들이 현재 생각하는 자신의 미래는 뭘까요. 고급개발자? 황..
IT 분야 신입 컴퓨터 프로그래머, 실수하는 몇 가지 (사회초년생) 신입 프로그래머 1 큰 회사는 무조건 좋다이거에 대해선 별말을 하지 않겠음. 직원 수 2,000명에 연 매출 4천억인 기업.직원 수 50명에 연 매출 100억인 기업. 겨우 직원 수 50명, 개발자가 40명이나 존재하며 100억 매출 올려 50억 남기는 회사로 갈 것이냐, 전 직원 2,000명 중 개발자라곤 서버 관리자랑 너 둘 뿐이며, 4천억 매출 올려 500억 남기는 회사로 갈 것이냐. 자~ 회사 매출만 보고 이력서를 넣는 자들이여~ .....별 말은 않겠다. 계속 그렇게 해주라. 부탁이다. 10년 후에도 부탁한다. (2015.04.06 추가) 큰 회사가 주는 이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이점이라는 것은 대게 금전적인 것이 ..
(프로그래머 취업과 이직) 구직자를 위한 헤드헌터 사용설명서 1. 구직자에게 필요한 헤드헌터 활용 방법헤드헌팅 업체는 크게, 후보자가 채용되어야 수수료를 받는 ‘성공 조건’으로 일하는 회사(Contingency search firm)와 미리 수수료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회사(Retainer based search firm)로 구분된다. 대부분 국내 업체들은 contingency 회사이며, 외국계 회사들은 retainer 회사에 속한다...........대부분 헤드헌터는 후보자 개인에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많은 사람이 헤드헌팅 업체에도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직자들이 가장 흔히 착각하는 것은 헤드헌팅 업체에 이력서를 보내면 회사에서 금방 일자리를 찾아 줄 것이라고 기대..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동기 중에 개발자는 없다 5. 동기중에 개발자는 없다. 과거, 경력자 曰 - 더러워서 개발자 안 한다.현재, 컴공 학생들 曰 - 더러운 꼴 당하기 전에 개발자 포기한다.현재이자 미래, 중고등학생 曰 - 더럽고 호구 같은 개발자? 그런 거 왜 해 ㅋㅋㅋ. 학사 동기 중에는 개발자가 없습니다. 지난 2월(2012년 2월)에 우리 학교 대학의 컴공, 동기 + 선배 + 후배 몇몇과 만났습니다.참 신기하게도 11명 모두 직업과 직군이 달랐습니다. 11명이 모였는데 11종의 직군에서 11개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셈이죠. 참으로 신기합니다. 근데 왜, 컴공과 졸업생 중 11명 중 단 한 명만 개발자인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 왜, 이게 현실인가? 다시 ..
컴공 졸업작품과 학술제, 졸업작품 의뢰 단상 데브피아에 올라온 컴공 졸업자 푸념 글 데브피아엔 얼마 전, "제가 참 멍청했네요 (졸작)"의 제목으로 컴공 졸업작품 의뢰를 맡은 현직 개발자분의 푸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개발 기간이 1달도 안 됐는데 급하다며 사정을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컴공 학술제가 당장 다음달)" "개발자로서, 그건 연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아니더군요." "완료일 10일 남기고 기획을 싹 바꾸더군요. 기존 졸작 프로그램을 싹 뜯어고쳐야 될 정도로 =_=" "그래서 말했죠 돈 더 줘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자기네 졸업작품 페일했는데(통과 못 함. 얘네 다시 만들어야 함) 프로토타입 때문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얘기를 해야 될 거 같대요. 수욜날 시간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