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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조 대조천왕 석호의 태자 문제, 고구려 공격, 장안 증축 [21화] 후조 대조천왕 석호의 태자 문제, 고구려 공격, 장안 증축 [21화] 후조 건무 3년(337), 안정의 후자광이 스스로 불태자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으나 장군 석광에게 제압당한다. 후자광은 대진국(로마)에서 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불교를 빙자하여 반란을 획책한 것은 특이하다 할 수 있겠다. 석호는 불교를 신봉하여 구자국 출신의 불도징을 크게 대우했는데 사공 이농에게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게 했고 조회가 열리는 날에는 태자와 여러 공작이 불도징을 부축하여 전각에 오르게 하는 등 후조 전역에서 불교를 숭상하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었다. 불도징은 이후 석호가 황태자 석수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같은 해, 석호는 대조천왕을 칭하며 석수를 황태자로 삼았다. 석수는 황태자에 책봉된 뒤 여인을 납치, 강.. 2019. 5. 1.
열하일기 - 흑칠 젓가락, 당나라 문학가 왕유 에피소드 열하일기 - 흑칠 젓가락, 당나라 문학가 왕유 에피소드 연암께선 청나라 열하로 이동하는 중 이곳저곳에 들리며, 출처가 불분명한 책에서부터 조선에 알려진 귀한 책을 많이 접하셨습니다. 열하일기를 풍족하게 만드는 많은 이야기는 흥미로운 책이라면 놓지 않고 정독하셨던 연암의 독서량과 비례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아래 몇 가지 신기한 이야기는 열하일기의 동란섭필銅蘭涉筆 편에 나온 것으로, 연암께선 다른 책의 기록을 인용하고 그 뒤에 본인의 의견을 적는 것으로 열하일기 신기한 에피소드를 정리하셨습니다. 열하일기 신기한 에피소드 1. 흑칠 젓가락유양잡조酉陽雜爼 단성식段成式 저著에 보면, 요사이 어떤 바다 사람이 신라로 가는 길에 바람에 밀려서 한 섬 위에 이르니, 산에 가득하게 흑칠黑漆 젓가락이 달린 큰 나무가 많았다.. 2019. 4. 30.
후조 황제가 된 태조 폭군 석호, 갈족 석씨 일가의 분열 [20화] 후조 황제가 된 폭군 석호, 갈족 석씨 일가의 분열 [20화] 석륵이 마침내 유언을 남겼다. "...(중략) 중산왕 석호는 재삼 옛날 주나라 건국 공신 주공이 성왕을 보좌한 공을 생각도록 하고 이를 구실로 삼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 유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석호는 석륵의 아들, 또는 조카로 기록되어 있는데 295년생 토끼띠의 석호는 274년생 말띠인 석륵과 21세 차이가 나기에 아들, 조카 모두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석륵이 태자를 314년생 개띠 석홍으로 삼은 것으로 보아 아들은 조카의 오기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서진 말기, 오랑캐들이 노비처럼 매매가 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처우는 형편없었다. 석호도 어려서부터 호족 노비로 하북과 회하 일대를 전전했다. 어렸을 때 『개와 돼지』의 음식을 .. 2019. 4. 30.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 요금과 역사 유적지 소개 경기도 양평은 사나사, 상원사, 운계서원, 화서 이항로 생가, 한음 이덕형 선생묘 및 신도비 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같은 역덕후에겐 참 좋은 여행지죠. 근데, 역덕후도 마냥 유적지만 보고 놀러 가긴 부담스러운 곳이긴 합니다. 양평이란 곳이 서울에서 가깝다고는 하는데, 여기를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가려면 당연히 숙박 시설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찾다 보니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오늘은 역덕질하려다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 찾아본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있는데 양평 다녀오니 안 가본 곳이 많아 기록할 겸 포스트를 따로 남기게 되었네요. ◆ 미리내 힐빙클럽 이용 안내 및 요금먼저 미리내 힐빙클럽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사이트 : 바로가기 [healbeing.. 2019. 4. 28.
황위를 노리는 석호, 세상을 떠난 석륵 장빈과 후조 황제 [19화] 황위를 노리는 석호, 세상을 떠난 석륵 장빈 [19화] 이후 대인배 석륵은 금군 소대장인 한족 풍저가 실수로 갈족을 갈호羯胡라 부른 것에 대해 익숙지 않으니 그럴 수도 있다며 넘어갔고, 참군 번원이 몇 년 전 갈족에게 도둑맞아 빈털터리가 됐다고 말하자 오히려 의복과 돈을 하사했다. 석륵이 노예 시절에 상당 지역에서 연못물을 놓고 『자주 다투었던 이양』이란 사람에겐 과거의 감정을 잊고 참군도위에 임명하는 등 동진의 조적과도 화친을 요청하며 국가 내부의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북조의 5호 16국 황제 중 드문 성군이었다. 이런 그에게도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문맹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문맹의 벽을 넘어섰다는 것을 증명할 일화도 있다. 한번은 한서 강독 시간에 유방의 참모 역.. 2019. 4. 27.
적벽대전 당시 삼국지 조조 100만 병사, 화용도 관우 및 당시 인구 적벽대전 당시 삼국지 조조 100만 병사, 화용도 관우 및 당시 인구 조조는 북방에서 백만 대군으로 남하하며, 손권에게 이런 편지를 쓰죠. "나는 백만 병사와 천명의 장수 인솔하고 강하에서 그대와 사냥을 하고 싶네. 유비를 물리치고 그 땅을 나눠 갖곤 오랜 결맹을 맺음세." 손권은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렸습니다. 관련 글업성(업도)에 동작대를 짓고 수도로 삼은 조조 (삼국지 도시)삼국지 인물 공손찬, 용주, 역경루, 계교전투 삼국전戰 vs 원소 上제갈탄 오해-촉은 용 오는 범 위는 개를 얻었다? 삼국지 논쟁◆ 손권, 주유, 제갈량 만남 노숙은 오에서 조조에 대항하기 위한 손님을 모셔오는데, 그가 바로 제갈공명입니다. 제갈공명은 조조의 "백만 병사" 라는 말을 운운하며, "조조에겐 청주군 20만.. 201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