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신입사원 현실일까? 직장 내 폭언과 꼰대 개발자 인터넷에서 주로 서버, 네트워크, 게임 등 IT 분야로 취업한 신입사원(신입 프로그래머)들의 고충을 읽을 수 있는데요. 안타깝고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나 싶을 정도의 사례도 많습니다. 『컴퓨터 공학과 또는 컴퓨터 게임과』를 나와서 다뤄보지 않은 업무로 압박받는 분들도 있어요. 가령, 예를 들면 이런 사례죠.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서 게임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다룰 수 있는 건 다이렉트X, 게임 물리 엔진 등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선 메신저가 필요해 신입사원에게 일을 맡깁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직장 상사 폭언과 괴롭힐 때가 시작됩니다. 한 달 안에 만들어라기획서도 니가 만들어라개발도 니가 해라못하는 게 어디 있냐?안정화까지 한 달이면 충분..
제목은 사수와 후임이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기존 직원과 새로 입사한 직원의 괴리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관련된 몇 가지 썰을 풀어봅니다. 제 기준에서, 제 경험상, 제가 보고 들은 것을 위주로요. (일단 글 자체는 제목처럼 사수와 후임의 입장에서 적습니다) 1. 흐름을 알려주세요 -> 알려줬잖아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선 사수가 무조건 잘못했다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르는 사람에게 차근차근 알려줘야 하는데, 저도 그렇고 이 글을 읽는 님도 그렇고 솔직히 잘 안 됩니다. 왜냐면 자세히 알고 경험해 봤던 내 기준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어려워요. 정말 어려워요. 이래서 새로 입사한 사람이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전적으로 기존 직원들의 잘못이 더 큰 ..
개발자로 취업하고 보니 생각나는 것 - 면접 참고 자료 ※ 2012년 8월 27일 최초 작성※ 본인이 경험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적은 글임. (직원 수 200명 ~ 10명, 연매출 400억 ~ 60억)※ 경력자가 아닌, 순수하진 않지만, 신입 기준으로 작성된 글임. 8. 면접 참고 자료 제가 면접 볼 때 주로 참조했던 사이트들을 간추려봤습니다. 1. 전경헌의 블로그 - 구직자를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조언 [링크]. 본인이 지원한 회사가 어떤지는 알고 가라. 내 강점을 강조해라. 현실적으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2. KLDP - 회사 신입 면접시 손코딩 문제 혹은 질문으로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추천) [링크] (본문보다는 아래 댓글들을 참조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회사의 ..
신입 프로그래머(취준생 예비 사원) 입장에선 잡코리아 사람인에 올라온 채용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복리후생도 꼼꼼히 챙겨봐야 합니다만, 제 신입 시절을 생각해 봐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잘 몰라요. 그저 많으면 많은 대로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만사 마음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고, 내 해석이 올바를 확률도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가 IT 신입 개발자이면서 첫 회사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 되길 바랍니다. ◆ 연금, 보험 4대 보험입니다.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인데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제공한다는 뜻은 아니고 어느 회사 건 무조건 지원하는 항목입니다. 이 항목이 없더라도 취준생 여러분 개의치 마세요. 어차피 나라에서 강제 시행하는 거라 안 따르는 회사..
IT 분야 신입 컴퓨터 프로그래머, 실수하는 몇 가지 (사회초년생) 신입 프로그래머 1 큰 회사는 무조건 좋다이거에 대해선 별말을 하지 않겠음. 직원 수 2,000명에 연 매출 4천억인 기업.직원 수 50명에 연 매출 100억인 기업. 겨우 직원 수 50명, 개발자가 40명이나 존재하며 100억 매출 올려 50억 남기는 회사로 갈 것이냐, 전 직원 2,000명 중 개발자라곤 서버 관리자랑 너 둘 뿐이며, 4천억 매출 올려 500억 남기는 회사로 갈 것이냐. 자~ 회사 매출만 보고 이력서를 넣는 자들이여~ .....별 말은 않겠다. 계속 그렇게 해주라. 부탁이다. 10년 후에도 부탁한다. (2015.04.06 추가) 큰 회사가 주는 이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이점이라는 것은 대게 금전적인 것이 ..
꼴불견 신입사원 자세 편견 4가지, 비즈니스 매너 없다고? [1편 - 꼴불견 신입사원 자세 ? 꼴불견 경력직! [링크]] 해당 블로그 주인은 어떻게 저랑 생각이 정반대인지 참 신기하네요. 아마도 저와는 많이 다른 회사를 거쳐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링크 - 꼴불견 신입사원 8가지 특징 [링크]근무 시간에 딴짓 함, 행동 불량복장 및 태도 불량분위기 파악을 못 함가르쳐 준 것을 자꾸 물어봄 아무튼, 저 블로그에 나온 꼴불견 신입사원 자세 4가지 특징은 아래에 있습니다. 제가 신입 때 아래에 언급된 사항들은 저에게 해당하지 않았습니다. 정반대였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정말 저는 아무것도 해당하질 않았어요. 관련 글 IT 신입사원 현실일까? 직장 내 폭언과 꼰대 개발자IT 신입 개발자(프로그래머) 취업 준비, ..
꼴불견 답답한 신입사원? 꼴불견 경력직!, 인쿠르트 통계 요즘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글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 취직, 경력 사원 이직에 대한 글들 말이죠. 근데, 이해할 수 없는 경력직들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신입사원을 성숙한 인간, 성인으로 바라보지 않고, 기르고 먹이는 가축의 대상처럼 보는 글들이 많아서 참 불편했습니다. 오로지 꼰대 본인의 입장에서만 신입 사원을 비하하는 듯한 글이 많았어요. 80년대 제조업 기반의 산업, 이전의 군부 독재 정권 시기, 더 이전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이 나라 사람들은 비상식적이고 야만적인 문화를 몇 가지 만들어 냈습니다. 시대의 특수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문화입니다. 관련 글IT 신입사원 현실일까? 직장 내 폭언과 꼰대 개발자신입사원(New Em..
[코딩테스트] 신입 면접시험, 결과는 뻔하지 않나? 트랙백 - 신입 면접시험 들어갔다 온 얘기 [클릭] 신입 코딩테스트를 보는 경우에는 어차피 이런 반응이 나오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회사 입장, "후우... 사람이 너무 없네, 뽑을만한 사람이 없네"지원자, "후우... 아쉽다, 근데 코딩테스트 (시험) 왜보는 거야?" 일단, 원 글을 쓰신 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 회사 면접엔 기대 이하의 사람들이 몰려든 게 맞습니다. 포인터나 생성자나 public/private도 잘 모르는 신입 개발자로 지원한 사람이라면, 신입이니 뭐니를 떠나서 과연 그 사람에게 개발자로 살아가고픈 욕심이란 게 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요. 어쨌거나, 단 하루의 시간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어려울 겁니다. 시험도 마찬가지고요. 특히나..